‘자연사랑·농촌사랑, 깨끗한 농촌 4-H 힘으로!’
영농4-H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연과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하고 청정 농촌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하는 올해 4-H환경보전실천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경남 하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한국4-H중앙연합회(회장 조영휘)가 주최하고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며, 한국4-H본부가 후원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의 영농4-H회원 400명과 지도자 100명 등 모두 500명이 참석하여 환경관련 축제로 치뤄진다.
대회 첫날, 개회식과 함께 환경보전 실천 우수회원 시상식을 갖고 ‘세계화시대 경쟁력 있는 청소년’이란 주제로 이영권 박사(세계화전략연구소 소장)의 특강이 있으며, 저녁시간에는 ‘푸른 꿈, 맑은 세상 만들기’ 자연사랑 환경음악회가 열린다.
둘째 날에는 지리산국립공원 중산리계곡에서 자연사랑 캠페인 및 오물수거를 실시하고, 오후에는 경남 산청군의 경호강에서 래프팅을 통한 지도력훈련을 갖는다. 또한 환경보전활동 수상자 16명이 ‘깨끗한 농촌 만들기’ 환경보전실천 우수사례도 발표한다. 그리고 저녁시간에는 4-H활동을 다짐하는 봉화식으로 채화, 불씨전달과 캠프화이어 및 불꽃놀이를 통해 지·덕·노·체의 4-H이념을 바탕으로 깨끗한 우리 농촌을 가꾸어 갈 것을 마음에 새긴다.
마지막 날에는 4-H서약 제창과 중앙연합회장 인사, 강평 등으로 3일간 야영대회를 마감하게 된다.
이 대회는 4-H회원들이 야영생활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깨끗한 농촌 만들기 실천능력을 함양하며, 21세기 사회에 필요한 지식농업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케 하기 위한 것으로 2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본교 서서울 4-H에서는 2학년 신재식, 최규혁군과 이혜림, 황선미양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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