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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모두 힘을 합쳐서
작성자 김승연 조회 2293 등록일 201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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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산업화의 발전으로 인해 많은 공장들이 들어서고 화학연료의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자연을 훼손시키고 망가트리는 일이 잦아졌다. 산은 우리에게 먹을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더운 여름날 쉼터가 되어 주는 곳이다. 그런 산들이 점점 깍여서 그 속을 훤히 드러내고 있다. 산은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지만 사람들이 되돌려주는 것은 쓰레기들과 나뭇가지를 꺽고, 야생화를 뽑아가는 등 훼손시키는 것 뿐이다.
또 많은 합성세제와 화학약품, 농약등으로 인해 하천이나 강이 오염되고 있다. 오몀된 이곳에서는 더 이상 물고기들이 살지 않고, 사람들의 식수로도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최근에는 기후 변동이 심하고 일기예보도 빗나가는 경우가 많다. 날씨가 전체적으로 더워지면서 지구 온난화 현상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 자연을 더 이상 훼손시켰다가는 몇십년 뒤에는 자구에서 숲이 사라져 버리게 될지도 모른다.
환경보호단체에서는 열심히 활동하고 있지만 오염시키고 훼손시키는 사람들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수이다. 환경보호를 하는 것은 소수의 힘으로는 실현될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사소한 것 하나에서 부터 차근차근 지켜나가면 언젠가는 모든 사람들이 환경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 사소한 일 몇가지를 예로 들어보자면 산에 가서 쓰레기 버리지 않고 봉지에 담아 집으로 가져오기, 나뭇가지나 식물 꺾지 않고 눈으로만 보기, 합성 세제 사용량 줄이기. 물아껴쓰기 등 우리가 일상생ㅁ활에서 조금 만 더 자연을 생각한다면 지키기 어려운 일이 아니다.
우리가 너무 기계나 인공적인 것들에만 의존하고 있는 것 같다. 정보화 시대에 전자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는 일이지만 회사나 집에서 컴퓨터를 하거나 텔레비젼을 보는 시간을 조금만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데 투자 한다면 더 좋은 일이 생길거라고 믿는다. 아이들도 집안에서 장난감만 가지고 노는 것보다. 한번씩은 밖에 나가서 뛰어놀기도 하고 곤충도 보고 꽃이름도 알아가면서 자연을 배우는 기회도 자주 주어지게 하면 좋겠다.
요즘 학생들이나 아이들은 전자기기에만 너무 익숙해져 있어 후에는 밭에서 채소들이 어떻게 자라는지, 논에서 벼는 어떻게 익어가는지, 우렁이는 어떻게 생긴 것이지 알지도 못한채 사진으로만 보고서는 마음으로 느끼지 못하고 머리로만 알게 될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이것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현재에도 큰 문제이다. 농촌에 살고 있는 우리들도 집에서 농사를 짓지 않으면 마늘이 어떻게 자라는지, 양파가 어떻게 자라는지 잘 알지 못한다. 그리하여 도시사람들을 위해 농촌 체험활동등이 있으나 참가비를 내야하고, 특정지역에서만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참여할 기회가 많지 않다. 그래서 소풍이나 체험학습을 숲이나 바다, 강으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자연은 우리모두가 자신의 일처럼 가꾸어야 할 대상이다. 우리나라의 사계절이 사라져버리지 않도록 환경보호를 위해 힘쓰고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면서 먼 훗날의 우리 후손들에게도 자연 그대로 보존된 모습을 물려줄 수 있으면 좋겠다. 우리 함께 사소한 일 하나하나 지켜나가면서 환경을 보호하고 자연을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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