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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앙연합회가 발전하려면.........
작성자 송태원 조회 2016 등록일 200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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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오진균의전실장님의 글을 보고.........

이미 본부(후원회)(이제는 본부만 쓰고 후원회는 쓰지 않겠습니다)는 수많은 자금력과 인력 그리고 정치력(?)으로 오래전부터 준비를 해왓던 일이고 지금 착착 준비 중에 있다.

하지만 지금의 중앙연합회나 시도, 시군 연합회의 약화 또는 실질적으로는 해체되는 것이나 다름없는 시점에 와 있다.
하지만 선배인 저부터 능력이 부족해서 이렇게 무력하게 있어야 하는 현실이 안타가울 뿐이다.
또한 현역 회원들도 가시적으로 눈에 보이는 대책은 없어 보여서 더더욱 안타까울 뿐이다.
그렇다고 현역도 아니고 본부의 회원도 아닌 4-H를 사랑하는 열정만으로 노동자로 살아가는 나의 현실을 무시하고 험난하고 외로운 투쟁의 길을 또다시 걷는 데는 어렵게 지켜온 나의 가정과 50을 바라보는 육체적 현실이 괴로울 뿐입니다.

이 시점에서 조금은 늦은 감이 있으나 지금부터라도 책임과 열정 있는 회원님들이 열심히 하여 주신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여기에서 제가 일일이 조목조목 방법을 제시 할 수도 없으며 제가 해서도 안됩니다.
어디까지나 현역이신 회원님들이 일을 실천하면서 선배님들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자문을 구할 때 저 같은 사람들의 역할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영농4-H가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철저한 자기반성이 있어야 합니다.
예전에 4-H운동을 했던 선배들인 저부터 반성하고 지금의 4-H본부의 이사 또는 요직에 계시는 분들이 제일먼저 반성을 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본인들이 너무나 잘 아시고 계실 겁니다.
그리고 관련기관인 농촌진흥청 또한 반성이 있어야 합니다.
결과적으로는 진흥청이 살아남기 위해서 지금 대대적인 개혁 작업을 하고 있는 일은 그나마 다행입니다.
여기에 현직인 중앙연합회 또한 철저한 자기반성이 있어야 합니다.
철저한 자기성찰만이 자기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는 어떤 조직이나 재정적으로 자립을 하여 나갈 때 더더욱 발전하고 주위의 비바람에 견디는 힘이 강해지는 것입니다.
온실 속의 화초보다는 야생화가 생명력이 긴 것도 그것입니다.
재정적 자립을 하기까지는 수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이건 꼭 이루어 내야 할 과제입니다.
이 두 번째 조건은 생각보다 정말 힘들고 이루기까지는 지금의 중앙연합회 대의원들은 물론이고 회장단의 죽음을 각오한 열의와 정교한 전략이 있어야 합니다.
개인의 모든 영광과 안녕을 추구하면서 단체의 재탄생과 탄탄한 발전은 이루어지기 힘든 것입니다.
부디 이글을 읽으시는 회원님들은 마음가짐을 굳게 하고 시작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습니다.

인터넷의 특성상 글을 길게 쓰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글재주의 부족으로 이렇게 길어 졌습니다.

또한 여기에서 다 못한 이야기가 많습니다만 이 싸이트의 특성상 여기서는 다하지 못하니 저에게 메일이나 전화 주십시오.

메일 : song4h@hanmail.net
최정숙 이영수 부회장님~ 저희에겐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ㅠ.ㅠ;; 빨리... [2008-04-18 오전 10:10:00]
이영수 제가 시험관계로 선배님와 대화를 못해 너무 후회가 됩니다..
조만간에 제생각을 정리해서 선배님께 연락드리겠습니다..^^
[2008-04-17 오후 10: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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