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듯한 한 여름 작렬하는 태양을 온 몸으로 받으며 영농현장에서 열심히 땀흘리시는 우리 4-H친구들이여!
이 여름철 남들은 피서다 휴가다 하면서 다음날을 기대하지만..... 흐르는 땀방울을 옷소매로 닦으며 열심히 앞날을 설계하시는 4-H친구여
우리들의 미래가 어떻게 변할지도 모르면서 묵묵히 땅을 일구면서 피서나온 사람들을 부러워만 하는 우리들의 마음.....
우리들의 마음을 누가 알아줄까요
피서나오고 휴가나오신 그 분들 또한 자신들의 직장에서 ,일터에서 열심히 일하시고 땀흘리시는 사람들 일것입니다
우리 영농회원들의 휴가는 언제일까요
자신들이 일손을 놓고 시원한곳을 찾아가는게 휴가일까요
한 낮에 태양을 벗삼아 열심히 일하고 있노라면 자꾸만 힘들다는 생각이 드네요
육체적인 고통보다는 정신적인 고통과 번뇌가 자꾸 내 몸을 무겁게 합니다 이길 수 있다는 자신을 갖고 이 길에 들어 섰지만 우리들에게 자꾸 빽태클을 걸어서 반칙을 하는 못난 사람들이 있기에 힘이 빠지네요
그러나 흐르는 땀방울을 닦으면서 이를 다물어 봅니다
내 조국 내 땅 내가 해야 할일 이기에....
친구들이여
우리들은 잘할겁니다 영농현장에서 나이어린 저희들이 열심히 한다면 우리네 부모님들은 분명 기쁨의 눈물을 흘릴 것 입니다
우리 마음을 비우고 흐르는 땀방울을 미소 지으며 닦아 냅시다 그리고 크게 한번 웃어봅시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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