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위례정보산업고등학교 박영희입니다.
문화탐방에 다녀온지도 벌써 일주일이 되어가는군요.
전국에 계시는 지도교사 선생님들 안녕하신지요.
멀리 부산에서 4-H활동이라면 한번도 바지지 않고 오시는 김원수 선생님도 반가웠고, 광주의 차경남 선생님, 충북의 주지민 선생님, 대전 생명과학고등학교의 지도교사 t심정택선생님, 늦게나마 찾아오신 강원도 지도교사회 회장님이신 홍천농업고등학교 신현학 선생님 등 많은 선생님들을 직접 보게되어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그러나 항상 찾아오시던 충북의 박영상 선생님과 충남의 이인학 선생님이 보이지 않아서 서운했습니다. 다음 기회부터는 우리 4-H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계신 원로 회원님들도 같이 참여하는 기회가 잇었으면 하는생각을 많이 해보았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우리 학생4-H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괄목상대하는 발전상을 체험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문화탐방도 많은 학생회원과 선생님들 지도기관의 지도자님들, 각 지역의 후원회 사무국장님들이 참여하여 화기애애한 가운데 남도문화를 진지하게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특히 보성 차밭과 해남의 땅끝마을, 송광사, 다산생가의 방문은 나로써도 처음보는 기회라서 더욱 새로웠습니다.
학생들도 피곤하고 힘든 일정이었지만 정말 열심히 보고 배우려는 의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과 지도자, 선생님들이 점심식사 후 일회용 도시락을 자신들의 손으로 직접 분리수거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우리4-H회원들의 환경사랑의 정신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날에도 쓰레기통의 쓰레기를 모두 꺼내어 분리수거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성숙한 학생4-H 의 모습을 보여주었죠. 몇몇 지도교사들도 같이 분리수거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환경사랑은 학생과 교사가 다름이 없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러한 행사가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준비해주신 4-H본부의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식구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특히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진행을 책임지신 강선태 과장님과 연세도 적지않으신데도 불구하고 좋은 화면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높은 콘테이너를 오르셔서 각종 화면을 담으신 김부장님도 수고하셨습니다.
또 우리 4-H지도교사회를 책임지시고 자나깨나 4-H지도교사회를 생각하시는 박진규 회장님과 이규정 선생님의 노고도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는 더 성숙한 모습으로 만날 것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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