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디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해 휘달릴때도
차마 이 곳을 범하던 못하였으리라
끊임없는 광음을
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지고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금 눈 내리고
매화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의 뒤에
백마타고 오는 초인이있어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 작자 미상-
항상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건강한 미소도 잃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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