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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안 동아리 경진대회 참석한후...
작성자 황선미 조회 911 등록일 200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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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당^^ 저는 서서울상고에 재학중인 4-H 기자입니다~!!!
저희 동아리는 이번애 1박 2일로 천안에 있는 수련원에 다녀왔습니다.19일 토요일에
저희 학교는 중간고사를 바로 마치고 저희 학교 댄수부와 보컬부 그리고 저희 4-H는
서로 갈 준비를 하고 버스에 올라 탔습니다.버스를 타고 가는데 기분이 왠지 좋고 모두 한 두명씩 시험 봐서 그런지 잠이 들었습니다.모두들 피곤했나봅니다.저도 피곤해서 잠을 청했습니다.한 2시간정도 가자 천안 수련원이 도착 할 무렵이었습니다.잠을 깨고 밖을 보니 논과 밭이 어우러져 허수아비도 서있고 가을이 거의 지났지만 가을 분위가가 나며 우리들을 반겨주듯이 꼿꼿히 서 있었습니다^^수련관이 앞에 보이자 큰 천막으로 kyc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이라고 써 있었습니다.우리가 버스에서 내리니까 공기도 좋고 수련관고 좋았고 나무들도 많았습니다.이때까지 가본 수련관중 제일 맑고 깨끗해 보였습니다.도착하자마자 짐을 들고 대강당에 모든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모든 지역 동아리들이 모여 대강당에서 개막식을 하고 바로 댄스와 보컬 전통놀이 대회가 시작 되었습니다. 저희는 사물이었는데 20팀중 제비뽑기를 하여 2번째가 되어 쉴틈도 없이 사물복으로 갈아입고 각자 악기를 들고 준비하느라 바빴습니다. 전통놀이 대회를 야외무대에서 했습니다.바람이 불며 날씨도 흐리고
갑자기 왜 이리 떨리고 꿀꿀한지~~ 저희는 한번도 연습 할 시간도 없이 첫번째 팀이
시작하고 있었습니다.우린다 초조하고 떨리기도 하고 또 앞에 팀들이 너무 잘해서 잘 할 용기가 없었습니다.이제 우리팀이 할 차례가 와서 바로 자리를 잡고 앉아서 꽹과리 연주가 시작되었습니다.무대 앞이고 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찰피하다가 머리를 숙이는 얘들도 있었고 한번씩 박자를 잘 맞추지도 못했고 하지만 한편으론 창피 했지만 마무리까지 쉬지 않고 모두들 나름대로 노력했습니다.우리팀은 끝나고 남은 18팀들이 하는것을 보았습니다.우린 다른 팀들이 하는 것을 보고 입이 벌어졌습니다.그리고 저렇게 잘하는 팀들이 많이 있는데 우리팀은 여기에 어떻게 왔는지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모두 잘해서 기가 죽어 있었습니다. 전 한번더 기회를 줬으면 아까보단 더 잘한텐데 하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한번 끝난거 이제 와서 후회밖에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아까 날씨가 안 좋다고 알고 있었지만 이젠
비가 조금씩 내렸습니다.그래도 비는 그리 많이 오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이젠 모든 팀들이 다 끝나고 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안 그래도 배가 고팠는데 밥도 많이 받고 반찬도 많이 받았습니다.^^;;밥이 평소보다 맛있었고 먹는다는 자체가 왜그리 행복하고 기뻤는지 아무도 모를겁니다.이제 배가 불렀으니 방을 배정해주었습니다.
남자와 여자를 나누고 저희방은 좋게도 1층이었습니다. 마침 빨리 쉬고 싶었는데 열쇠로 문을 열었는데 방은 지내기 딱 아담하고 화장실도 깨끗했습니다.친그들과 휴식을 취하기 위하여 베게를 꺼내고 바로 누워버렸습니다.이제야 마음이 편해지고 기분도 좋아지고 천국이 따로 없었습니다^^& 쉬면서 친그들과 놀고 얘기 하며 과자도 먹고 있는 도중에 레크레이션이 시작 된다고 다시 대강당으로 모였습니다~!!!
대강당은 많은 사람으로 가득찼습니다~ 레크레이션 사회자가 나오자 레크레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다른 학교의 댄스들과 보컬 그리고 무술과 전통놀이!!!
전통놀이는 아까 보았지만 다시 보아도 너무 잘하는 팀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못 보았던 댄스와 보컬은 새로워 보였습니다.남녀 상관없이 모두 춤도 잘 추고 보컬은 노래도 잘 불렀습니다. 전 춤도 못추고 노래도 잘 못 불러서 너무 부러웠습니다.
또 무술은 다른 학교 선생님께서 칼이름은 잘 생각이 나지 않지만 그걸고 지푸라기를 묶어놓은 것을 한번에 베는 것인데 하나의 흐트러짐 없이 잘 베어졌습니다.
한편으론 위험해보이지만 쉬워보이기도 했습니다.^^;; 2시간정도 레크레이션이 진행 되다가 각자 방에 가서 쉬게 되었습니다.역시 밤이 되니까 조금씩 졸리기 시작했습니다, 자기는 왠지 아쉬웠지만 잠을 이길수 없어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푸~욱 자고 그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자고 일어났더니 몸이 뻐근하고 어질어질 했지만 밖에 나무와 산들을 보니 상쾌했습니다~*^^* 원래 7시에 일어나 아침밥을 먹었어야 했는데 늦게 일어나서 점심까지 밥을 기다려야 했습니다~^^..ㆀ
우선은 방을 준비하고 집에 갈 짐들을 준비했습니다!! 다 챙기고 쉬고 있다가 점심을 드디어 먹게 되었습니다.역시 어제처럼 오늘 밥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이제 스쿨버스가 오고 집에 갈 시간이 되었습니다~가기가 너무 아쉬웠습니다~
더구나 1박 2일이었으니 겨우 하루라도 더 있고는 싶었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짐을 들고 버스에 올라탔습니다.버스를 타고 나갈때 난 그 수련원을 한참 쳐다보았습니다. 아쉽지만 하루라도 재미있게 놀아서 좋았고 또 예선은 떨어졌지만 이런 기회가 또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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