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4-H운동의 큰 성과중의 하나는 회의법 보급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토론문화의 정착으로 민주시민의식 함양에 이바지하였습니다.
이제 중앙회장단 선거에서도 충분한 토론의 시간을 준비하여 입후보자들을 세심하게 검증하는 기회가 있어야 할것입니다.
그동안은 정책토론보다는 전국을 순회하는 선거운동으로 결정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지역주의를 우리가 탈피하지 못하며 대선후보들의 지역탈피를 주장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우리의 선거풍토를 바꿔봅시다.
우리들부터 지역주의를 탈피하여 열심히 일할수 있는사람.
우리 4-H회를 이끌어갈 준비가 되어있는 후보를 검증합시다.
대통령후보도 충분한 TV토론을 통해 검증하고 있지 않습니까?
말뿐인 공약이 아닌 정말 후보자가 그 공약을 이루기 위해 얼마나 충분한 준비를 했는지 ? 예산은 어떻게 준비를 할것인지? 관계기관과는 협의를 했는지?
어려운 시기에 4-H회를 부흥시킬수 있는지?
4-H육성사업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무엇을 할수 있는지?
이제 여러분들의 올바른 선택이 필요할 때입니다.
후보자들은 명예를 얻기위해 출마를 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우리 4-H회를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여 최선을 다하며 관계기관을 자주 방문하여 우리들의 필요한 부분을 자주 토론하고 대외적인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수 있어야 될것입니다.
어느 역대 중앙회장을 지내신 선배님의 말씀으로는 주 1회는 진흥청에 방문하고 못해도 1달에 2번은 진흥청과 연합회 사무실에 들려서 사무를 보아야 한다는 말씀이 생각이 남니다.
그 선배님은 그렇게 하셧고 지금도 많은 후배들로부터 존경을 받습니다.
후보자와 대의원 모두의 바른 마음 , 바른 생각, 바른 행동을 바랍니다.
4-H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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