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4h회 중에서 성덕중학교 4h부장입니다.내년에 회장이 될 예정인데요, 어떻게 될진 아직 확실하게 알진 못하구요..
저번주 토요일에 상받아 놓고 이제야 올립니다..구근우지도사님께서 저더러 받은 상품권으로 뭐 샀는지 올리라고 하셔서 쓰겠습니다.
제 동생이 가지고 있던 만원짜리 상품권이랑 합쳐서 류시화의 <지구별 여행자>, 엄마 선물로 <풍수로 보는 인테리어> 사고(합계 22,000원), 지금 5000원짜리 한 장이 남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크라잉넛 앨범을 살까, 다른 책을 살까 고민중입니다.
토요일에 올때는 버스타고 왔는데, 저도 이번이 두번째라 길을 완전히 모르고 왔습니다. 다음번부터는 잘 찾아갈 수 있지만 3학년이 되면서 갈 기회가 줄어드네요..아쉽습니다.
4h하면서 평소에는 어른들이 시키지도 않고, 기회도 만들어 주지 않는 일들을 하게 되어서 좋습니다.
이번주 화요일엔 우리 총무님이 하시는 허브나드리농장에 가서 허브차도 마시고, 허브도 2화분이나 가져왔습니다. 생전 처음보는 허브가 많더군요..아니, 일본가서 본 적 있지, 참.. 근데 생각이 하나도 안나는데.. 뭐...스테비아(무지 단맛 많이 나는거), 한련화(매운맛..근데 난 별로 안매웠던 것), 스피아민트(껌), 애플민트, 페퍼민트(박하), 세이지(꽃 따먹는거) 등등등.. 무지 많았구요, 허브버터에 빵 구운거랑 허브 직접 꺾꽂이 한 것이 너무 좋았어요.
그때 꼭 허브차를 샀어야 했는데... 혹시 총무님 택배로도 허브차 파시면 꼭 말씀해주세요...
또, 분갈이는 해 봤지만 직접 땅에 심는건 안해봤는데 4h하면서 2번인가 해 봤습니다. 4h하면 좋은게 또 이런거구나..싶었습니다.
아무튼 우수회원 뽑아주신 것 감사하구요, 그만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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