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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득!생각난 보름전 병원장님과의 대화~
작성자 오락부장 조회 946 등록일 200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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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보기에두 건강한 내가~!

3주전 심한 감기로 25년사는 동안 첨으로 결근을 하였다!!! 너무나 아파서~^^

출근도 못하고~ 병원에서 일주일을 살았던적이 있다!!

감기들었을땐 사과를 먹지 말라고 했다, 평소 사과를 그리 좋아하지도 않던 내가

아프던 그땐 왜리그 사과가 먹고싶었던지 엄마몰래~! 사과를 먹고 담날 병원으로 갔다!

동네 병원 원장샘님~! 날 보며~
(사투리버젼)

샘(원장선생님): " 빨리 들어와 봐라~ 어떻노?

나: 인자 쩜 괘안은 데예!~-.-

샘: 머리는?

나: 머리는 인자 안아파예~

샘: 몸 아픈거랑 허리는?

나: 어제보다 마이 나아짔는데여~

샘: 감기는?

나: 기침만 쩜 나고~......... 아 목은 아직도 아파예

샘: 보자!(쇠숫가락같은것을 집고 볼펜만한 후레쉬를 들어 나의 목구먹을 들여다 본다)

(약간의 커진목소리로) 니 목이 와이렇노???

나: (놀랜듯 모른척하며) 멀라~예~~~~ -.-

샘: 어허~ 목이 어제보다 마이 심각한데~ 어제,오널 뭐 뭇노?

나: 시침 떼며 암것두 안무쓰예~~~ -.-

샘: 확실하나? ..... 아 이거 문제가 있는데........ 일단 주사맞고 물리치료 받고

약타서 하루~ 묵고 낼도 아프모 또 오바라~

나: (약간의 미소를 머금으며~) 예~~~~~~~~~ 유유희 빠져나와 정말 맞기싫은 주사를 한방맞고

물리치료를 받고난뒤~ 처방전 받구 샘한테 인사를 꾸뻑 하구~ 빠져나왔다!


아마도 사과의 타격이 크지십다! 그래 집에가서 엄마한테 이사실을 이바구했더니~

울엄마 왈 : " 그래 가수나야~ 사과는 무모 안된다 아카더나? 문디가스나 오지다!" ~(여기서 오지다는 말은 고소하다는뜻~!ㅋㅋ)

-.-
.
.
.

그래서 이젠 사과도 몬 묵는다~! 에혀~ 불쌍한 이신세~


그렇타~! 아프면 아무것도 못한다는 걸 그때 마니 느꼈고

그 원장님과의 오랜 면담 끝에~ 이젠 감기는 나에게 오질 않는다!


자신의 인생에서 제일중요한 것은 자신의 몸둥이 이니 항상건강 조심하십시오~

감기쯤이야 라구~ 넘 자만하시지 마시구여~^^


오늘도 즐건 하루들 되시구여~ 열씸히 홧팅!!!

그럼 이만~!!! (__)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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