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일정입니다 (협재해수욕장-차귀도-송악산-산방산-중문)
협재해수욕장의 평온한 아침바다입니다.
확실히 제주도는 바람과 돌이 많았습니다. 제주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산소형태입니다. 집이나 밭 근처에 있더군요.
이마트에서 한련초열매를 사 먹은적이 있었는데...여기 와보니 선인장열매 이었더군요. 북제주군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었습니다
오징어를 말리는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제주도에 은근히 오징어잡이배가 많았습니다.
일단 민박집을 벗어나 출발하여 처음 도착한 곳이 차귀도였습니다. 주인도 없는 수퍼에서 무조건 컵라면을 찾아 먹었습니다. 나중에 주인이 와서 돈을 지불하였는데.. 깎아주더라구요. 참 제주도인심이란..^^
차귀도 전경입니다.
차귀도에서 '이어도'라는 영화를 찍었다는데...-.-;;
둘째날부터 쉬는 시간마다 맨소레담을 바르며 맛사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딱딱한 안장덕에 똥꼬(^^)가 무지 아팠습니다. 차마 공개하지 못하는 사진이 있지만, 갖가지 처방이 동원되었습니다. 나중에 그 사진을 보여드릴께요.
송악산 기슭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제주조랑말입니다. 조랑말 외에 경주마도 있었습니다. 송악산 정상에 갔다 온 회원들은 절벽의 경치를 감탄하더군요.
산방산 아래의 유채밭에서 사진 한방... 어때요? 멋있지요.
유채밭에서 돈을 받고 계시는 할아버지입니다. 사진을 찍는데 1인당 1,000원을 받더군요. 물론 100원만 깎았습니다. 옆의 귤상자는 보너스입니다. 남는게 귤이라서...
비디오맨 오병걸 회원입니다. 제가 사진에 별루 없듯이 병걸이는 비디오에 안 찍혔습니다. 자전거 타랴 비디오 찍으랴..고생했습니다. 수고했다.
산방산 아래의 용머리해안입니다. 용암이 오랜세월 파도에 깎여 천연의 기암절벽을 탄생되었습니다.
동백꽃입니다. 이쁘지요.^^
감귤나무입니다. 제주도의 대표적인 특산물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가격이 폭락되어 울상이더군요. 여러분 오렌지 대신 귤을 많이 애용해주세요.
중문의 대표적관광지 여미지에서 한방 찰칵!!!
둘째날 저녁은 중문에서 서귀포4-H회와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님, 후원회장님, 서귀포4-H회장단, 특히 오정훈 중앙4-H회장님...
제주도흙돼지 삼겹살과 한라산 소주로 융숭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호도과자와 거봉포도증류주를 조그만 선물로 드렸습니다.^^
40대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체력을 과시하신 김종환 선생님과 오정훈 중앙4-H회장이 나란리 앉아있군요. 김선생님은 학교4-H지도교사 충남회장이기도 하십니다.
강규호 서귀포4-H회장과 한덕수 천안4-H회장입니다. 강회장은 하우스감귤은 7~8천평을 짓고 있고 우리팀에게 귤을 한박스 줬는데 너무 맛있어서 단체로 왕창 주문했습니다. ^^
여행사진은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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