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아 나름의 아픔을 어찌 그리도 비하하시는가? 아프다할 때 함께 아파하지못할바에는 그냥 계심안되는건지요. 아님 뭔가 아시는 바가 있음 혹은 하실 말씀이 계심 님의 의견을 주심 되고요. 님의 생각만이 옳다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몇마디 몇줄의 글로 그 아픔을 어찌 안다고 단정짓고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하다가 아님 말고 며칠도 안가고 삭제해버릴 것을 왜 염장은 지르는 것인지 모르겠소이다.
남의 애끓는 아픔을 변태철학운운하시더니 이제는 신종전염병취급하나이까? 아픔을 함께나누지 못할 바엔 그냥 보고만 계셔여, 반대의견있으시면 개진하시던지 한형제의 생각도 각기 다를터인데 나름의 생각을 열어보여주시던지 그만 가만히 계시던지 하시어여 아셨지요?
국지성 장마비에 수재민이 가까이에도 있더이다. 오늘 온종일 빨래다 허드랫일을 하고 와서 사워를 하고나니 눈꺼풀이 무겁네요. 유난히 무더울 올 여름에 건강하게 잘 보내시라여.
대전에서 얄밉다는 생각이 들어 졸리운 눈으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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