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시간이라 잠시 들렀는데 글이 참 많이 올라왔네여.
모두가 공감하는 부분인데여....
참 한심한 현실이죠...
지난 4-H대상시상때두 그랬으며 이번에두 그렇습니다.
여러분 저는 이것은 우리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 회원중에 진정 영농에 종사하는 회원이 과연 몇이나 되는지...
그리고 지난 90년초아니 80년대처럼 4-H활동을 할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되는지...
먼저 충북이라는 분께 한말씀드립니다.
중앙연합회는 순회를 돌면서두 본부개정이라든가 여러 사안에 대해서 말을 하고 다녔습니다. 과연 그자리에 있던 각 시도 회장님은 그런 말씀을 안하시던가여?
항상 본부측과 싸우고 있다는말 ...
각 시도 회장님들도 자기지역이서는 아무말 안하고 있는데 6만여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말을 할수는 없으니까여.
그리고 요즘에 학생회원은 어떻습니까?
이제는 선생님께서두 함부로 매를 들지 못하시고 있느데 하물며 욕도 제대로 못하시고 가슴으로 삭히시는데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과연 저희가 무슨 말을 하면 들어는 주실런지요!!!
그리고 그래두 각 시도 학생을 대표하시는 학생회원의 모습.... 회원이 4-H노래를 몰라 책을 들어야만 부르는 이현실... 참 뭐라 말해야 할지...
이런 회원을 우리의 미래라 여기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학생 회원역시 봉사점수때문이라면 당장에 그만 두셔야 할것입니다.
저는 이제 14년 정도 4-H활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내년이면 이제 누가 불러주지 않으면 찾아가지도 못하는 그런 신세가 됩니다. 여러분은 선배님께 행사때만이라도 도움을 주십사하고 연락은 하는지요...
지난 14년동안 저는 4-H활동을 하면서 18살에 저희동네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효도관광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센터에서도 하나의 도움을 준적이 없었지만 우리 회원의 힘으로 모두 해냈고 또한 그다음해부터는선배님의 도움으로 버스문제를 해결한적이 있습니다.
이제는 4-H를 하는것이 힘겹습니다.
자기일을 뒤로하고 생계를 위협받는 것도 지겹고 그것을 강요당하는 것두 지겹습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분은 저를 욕하겠지요..
욕해도 좋고 무시하셔도 좋지만 저는 이글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글을 올립니다.
한국 4-H본부....
지난 2001년 이영래 본부장님은 분명 우리 회원에게 후원회 명칭개정은 중구난방식의 후원을 체계적으로 하기위하여 명칭개정을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어떻습니까?
예전보다 못한 후원 그리고 더욱 무시당하는건 우리 영농회원입니다. 혹시 자신의 명예를 위한것이라면 저희를 배제하시고는 지금까지 쌓아올린 명예마저 위태롭다는것을 아셔야 할것입니다.
물론 저희가 잘못한것도 압니다. 하지만 지도자의 입장에서 저희의 잘못을 지적해주고 바로잡아주는것 역시 본부의 일이라고 봅니다.
우리 는 어떻습니까?
대화도 안해보고 또 대화내용을 말하기도 전에 싸우려고만 하는 것이 지금 우리의 현실아닙니까?
좀더 차분이 생각하고 또얘기하다보면 더 좋은 방안을 찾을수 있었는데 도 우리는 어떻게 했는지....
우리도 많은 반성이 필요합니다.
시대가 바뀌면 우리도 바뀌어야 하거늘 우리는 매일 그자리를 맴도는 기분입니다.
두서없는 글이지만 그리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참 많은 생각을 할수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 행복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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