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쌀개방이란 낯선 단어앞에 눈바람의 삭풍을 맞으면 한 농민 연사가 연단에 올라가 "쌀쌀하니 날씨마져 쌀쌀하군요" 란 단어가 지금도 농사를 지으면서 저의 가슴엔 살아있습니다.
단순한 천덕거리 먹거리로 변한"쌀' 농사를 짓는 농민들은 그 개방이란 단어앞에 마음마져 쌀쌀해 져 가고 있습니다.우리나라의 쌀의 5000년 반만년의 역사와 함께 민족과함께 처음으로 재배해온 하나의 유산입니다.고양시의 작은 토탄층에서 5000년전의 재배한 흔적이 있는 토탄층이 발견되었을때 국민들은 모두들 놀랐습니다.하지만,
2001년 충북 청원군소로리에서 발견된 "소로리 볍씨"는 세계가 놀랐습니다.중국 허난성에서 발견된 1만년전 볍씨보다 바로 3000년이나 앞선 1만3천만년전 볍씨가 출토되고 최근들어 영국의 가장 영향력있는BBC방송이 공식인정을 한것입니다.
그 누구보다도 농촌을 사랑하는 여러분? 저 스스로도 농사를 지으면서 쌀의 중요성과 논의 경제적 가치를 마냥 비아냥 거렸습니다"스스로 논이 너무나도 많고 경제논리에 앞에 산골다랭이 논은 없어져야 한다가 생각을 했지요. 4년전 벼가 재배가 되지 않는 제주도와 쌀 직거래를 하면서 홍보전단지를 만들면서 참은로 논에 대하여 "소로리볍씨"를 알게되면서 한눈에 반하게 되었답니다.
"논"이라는 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것인지 지켜야 하는지..여러분들은 잘 모를것 입니다.
우리에게 논은 1년에 36억톤이란 어머어머한 물을 장마철에 담고있어 홍수조절과 생태게 보전에 얼마나 큰 역활을 하고 있는지.............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춘천댐은1억5천톤을 담고 있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큰 양인지......이밖에도 수질정화와 공기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산소를 방출합니다.
'논"은 하나의 민족 유산입니다.우리가 꼭 지켜야할 자연의 일부요 경제적 가치를 환산할수 없는 공기와도 같은 것입니다.88번의 손을 걸쳐 재배한 쌀은 늘 손쉽게 먹고있는 우리는 과연 한번이라도 고마움을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요.쌀이 생산되는 논이 없다면 올해 일어난 홍수의 수백배의 재앙을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요.
하물며 농민들은 요즘 가을의 추수와 가을걷이가 끝나면 감사의 뜻 으로 '시향""시재"를 지내고 조상과 자연에게 정성것 감사의 제사를 지낸답니다.자연의 일부가 되어 농사를 짓는 농민만이 자연에게 감사하고 그 땅을 지키고자 눈물을 머금고 농사를 짓는 이땅의 노인네 분들이 한없이 가엽고 노인분들을 보면 서럽고 눈물이 납니다.
지금도 추수가 끝난 시골의 다랭이 논에는 지팡이를 집고 날마다 논에 나가 햋빛을 쪼이며 늘 감사의 기도를 이땅에 기원한답니다."자식과 이 늙은 노인에게 힌 쌀밥을 먹게해주어 감사하다고....
"논' 은 농민에게 있어 하나의 유산이요 문화입니다. 삶 입니다.쌀밥을 먹고 짚으로 신발을 엮고 금줄을 달고 광주리를 만들고 멍석을 만들고 초가지붕을 엮고 삼태기를 만들고벼 가마니를 만들고 삼포밮 지붕을 만들고 새끼줄을 만들고 수없이 만들며 동.서간 화합행사로 고 싸움을 통하여 하나가 되고 모두기 이웃이 되는 자고로 볓집은 우리 생활과 땔래야 뗄수없는 생활의 문화입니다.
쌀 개방이라는 단어앞에 급속도로 진행된 대규모의 기계화 앞에 "두레"는 무너지고 "논" 농사를 통하여 나눔의 가치와 이웃을 따스했던 "정"을 나누었던 "품앗이"는 역사속으로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논"의 행사 만큼은 유일하게 모두가 동네 전체가 했던 하나의 행사요 이웃과 정을 쌓는 계기였던 것입니다. 동네 누구나 먹을수 있던 칼국수의 새참과 막걸리 오순도순 수십명이 모여앉자 타작하던 모습도 이제는 찾아볼수 없는 현실이 슬퍼집니다.
"논"과 함께 소는 자식의 학비를 대고자 팔려나가고 노인의 굽어진 허리만큼이나 외양간도 주인을 일고 기울어지고 그 자리에는 소의 보답으로 도시에서 자식들이 놀다가 실증이나 버려진 애완견이 노인의 처지와 비슷한듯 자식의 빈자리를 메워 줍니다.
논의 축소판이 "소 "입니다.대규모 영농화란 말앞에 작은 논은 사라지고 대규모로 바뀌어 가면서 단지 일의 효율과 경제적 가치만을 생각합니다.
"소"도 마찬가지 입니다.소 한마리로 볼때 경제적 가치는 일의 효율성은 다랭이 논 많큼이나 떨어지지만 소의 노인으로 하여금 양질의 퇴비와 자연에서 나는 건초와 음식 쓰레게인 구정물과 콩깍지 볏집을 소와 더불어 음식 쓰레기와 사료수입 화확비료사용으로 발전하였고 노인분들에게 있어 "소"는 애완소 입니다.사람은 밥을 못 먹어도 동물에게 밥을 먼저 먹이고 송아지를 통하여 자식의 빈자리를 채우고 송아지를 통하여 1년에 한번 큰 목돈을 만들어 무엇인가 당당히 자식에게 해 줄수있다는 부모로써의 힘과 삼시세끼 소의 먹이와 외양간을 치우고 볓집을 깔아주면서 움직이면서 노인의 건강과 몇십년을 가까이 하면서 자식이 빈자리를 채워주었는데, 소가 사라진 지금 소가 끌던 나무쟁기의 썩어들어가는 것 만큼이나 노인분들도 급속도로 병이 들어가고 논뚝이 터진 다랭이 논 만큼이나 집은 세월을 한채 기울어져 갑니다.
우리는 스위스의 젖소가 산에서 한가로이 노니는 모습을 보면 겉으로만 보고 "아름답다" 우리나라는 왜 산림을 저렇게 이용을 않할까 합니다." 물론 스위스의 소들도 경제적 가치는 제로에 가깝습니다. 바로 문화적인 상품으로 인식 한거죠. 관광을 통하여 얻어진 막대한 수익을 이 문화적인 상품에 쏟아붇고 있습니다.관광객으로 하여금 보는 즐거움과 옛날 고유의 문화를 보돈하므로써 스위스를 아름답게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있에 단순히"논"은 경제-적 가치의 눈 높이를 맟출것이 아니라.보이지 않는 생활 문화의 5000년을 내려온 정신적은 문화의 가치로 재 해석 되어야 할것입니다.이땅의 작은 다랭이 논이 모두 없어진다면 바로 1차로 "소"가 없어지고 2차로"논"이 없어지고 3차로 '우리의 문화"도 없어진다는 사실을 우리많이 라도 알고 가꾸어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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