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4-H연합회 서기를 맡고 있는 윤지해입니다.
오늘 저희 전남 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주셔서 넘 넘 감사드리고 아울러 오늘 느낀점을 몇가지 적고자 합니다.
우선은 녹색자켓 넘 넘 멋지십니다. ^^*
그리고 정말 주정민회장님을 비롯한 중앙임원님들을 간담회 내내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중앙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말씀도 차분히 잘하시고..
저는 올해로 4년차 접어드는 4-H회원입니다.
제가 막 4-H활동을 했던 고등학교 2학년때 중앙경진대회에 참석해서 중앙회장님을 보고 '그래.나도 중앙회장한번 해보자!'이런 마음을 가졌습니다. 그냥...물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막무가내로 가져본 욕심이었죠. 한 단체의 회장이 된다는것이 그리 어려운일인지도 모르고..
그런데..조금씩 조금씩 4-H를 알아가고 활동을 해 나갈수록 하나하나 배워가는면서 '내가 넘 큰 꿈을 가진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을 갖게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역시 경력이란것은 속일수가 없구나'라는것을 오늘 새삼 느꼈습니다.
'한단계 한단계 밟아가는것 또한 중요하구나'라는 것도 느꼈습니다.
가끔씩은 제가 생각하고 있는 4-H와 많이 달라서 '내가 꼭 이렇게까지 4-H활동을 해야하는가?'하는 의문점을 가진적도 있지만..역시 사람을 만난고 새로운 사람들을 알아가는것은 언제나 기쁜일이고 즐거운것만 같습니다.
사실은 제가 지금 대학생인데 어제부터 내일까지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습니다. 제가 과집행부라서 빠지면 안되는 자리였지만..중앙회장님 이하 중앙임원들 시.도 순회가 있으시다기에 학교 과집행부에겐 미안하지만 집에서 기술원행을 택했습니다.^^*
4-H활동을 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고 좋은 말씀도 많이 듣고..아직 나이가 어린 저로써는 삶을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있는것은 사실입니다.
4-H활동을 해온 날들보다 앞으로 4-H활동을 해 나갈 날들이 더 많기에, 그것은 곧 제가 배울것이 더 많다는것을 의미하는것 같습니다. 배움으로써 실천으로 옮길수 있고..
더욱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누군가 자라나는 새싹을 짓밟지 않는한..그 새싹을 뽑아 버지지 않는한 그 싹은 반드시 자라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될겁니다.
저는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힐수있게 노력할것입니다.
지켜봐 주세요^^*
중앙임원님들..넘 넘 수고 많이 하셨구요..
항상 Fighting 입니다.
2004.2.24
윤지해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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