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영동인터넷고등학교 4-H지도교사 주지민입니다.
2003.6.22. 어제 영동인터넷고등학교 봉사동아리단체인 영인4-H회에서는 도시 장애학생들에게 학교와 가정이라는 제한된 환경에서 벗어나 농촌의 자연환경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농촌에서 생산되는 우리들의 먹거리를 직접 만져보고 수확하고 시식하는 체험을 통해서 자연의 섭리를 배우며 우리 주변의 모든 환경과 주어진 여건에 감사하는 마음을 체득하게 함과 동시에 장애우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건강한 몸을 물려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동시에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체득하게 함을 목적으로 4년째 서울에 있는 장애우들을 초청하여 4년째 농촌체험학습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어제는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영동군농업기술센터의 장인학농업기술과장님, 또한 최광중인력육성계장님과 김춘수지도사님께서, 그리고 영동군 4-H연합회 이종필회장님을 비롯한 여러회원님들이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이 행사준비점검과 아울러 오후 5시에 환송할 때까지 끝가지 세세한것까지 챙겨주시고 갑자기 일정이 변경되었음에도 장소까지 제공하시고 선물과 다과를 제공해주시면서 친교의 장소를 만들어주시는 세심한 베려까지 아끼지않으심에 마음깊이 우리 학생들과 함께 감사를 드리면서 감히 칭찬을 하고자합니다.
흔히 일과가 끝나고 휴일에는 좀처럼 시간을 내기가 어려움이 있음에도 학교4-H회에서 회원들이 행사를 한다하면 만사제쳐두시고 아침일찍이 나오셔서 행사가 끝나고 환송까지 해주시고 뒷마무리까지 일일이 신경써주시고 있으며, 예정에 없던 방문에도 환대해주시며 기념이 될 생화까지 학생들에게 선물을 전해주심에 너무나 고맙고 감사한 일이기에 감히 이곳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농촌지도사업에 연일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교육사업에도 신경을 써주시고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시는 영동군농업기술센터의 사려깊은 베려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면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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