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리 움
하염없이 내리는 빗줄기따라
내 마음에 알수없는 이름모를 빗줄기가
쉬임없이 자꾸만 내리고 있는밤!
가깝고도 먼거리...
굽이굽이 돌고돌아 오시는길
언제인지 알수없는 기억되지 않는날
마음따로,행동따로 ...
되어버린 마음...
님오시는 길목에 뿌리고싶은 물방울처럼
한없이 흘러내리는 액체는 주체할길없고
야속한 시간만 무의미하게
흘러만 가는데...
왠지모를 알수없는 서러운 마음엔
미움이 쌓이고...
그리움 쌓여만 가는데...
흘러가는 시간만큼 내 가슴속엔
커다란 웅덩이가 자리를 잡는다
흐르는눈물 닦을 사이도없이...
그저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아가라고
나의 진심어린 마음 곱게담아
두손모아 기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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