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으로서 저의 잘못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오늘의 폭설피해도 저의 운으로 이렇게 농민들에게 그리고 회원들에게 피해를 주는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주정민 성질도 더럽고 성격도 까칠하고 잘난것 하나없지만 마음은 아직 따듯하여 작은것에도 감동을 받고 기뻐하며 눈물 흘릴줄아는 사람입니다.
저는 이번 임기동안 모든자료를 만들어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며 모든 것을 공개하여 투명하며 회원들에게 돌려주는 사업을 추진하려 했습니다.
사무국장님 집 화재로 1/4분기 자료가 없어져 여러분들을 볼낯이 없을 뿐더러 회장으로서 모든 책임을 지고 사무국장에게 짐을 주지 않으려 생각을 하면서도 사무국장을 끝까지 해달라는 부탁을 하고 싶었지만 말을 할수가 없었으며 혼자서 모든것을 질머지고 가려고 할뿐이였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이 서사무국장을 새심함때문에 자료가 문서로 본부와 메일에 남아있는것을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지금은 사무국장의 책임감과 의리에 너무 감사드리며 저또한 힘이 납니다.
얼었던 마음이 녹으면서 녹아내리는 물이 눈물로 변하고 있어 지금 글을 쓰면서도 한없이 눈물이 흐릅니다.
이런것이 우리들의 모습이며 4-H만이 갖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서일호 국장님 고맙습니다.
역시 살림꾼이것을 저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유명무실한 인간같아 보입니다.
폭설로 인해 대전에 가기가 힘들것도 같습니다.
피해복구및 봉사활동은 휴대폰 문자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일요일 강해하는 것이 좋다 하시는 분들은 리플 달아 주세요.
주정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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