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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3=2) (2+2=4)
작성자 김은영 조회 753 등록일 200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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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한 사람이

뜻밖의 질문을 했습니다...


(5-3=2)와 (2+2=4)가 무슨 뜻인지

알겠느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리 어렵게 생각이 들지않는

계산이라 쉽게 대답을 했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의 설명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5-3=2) 란,

어떤 오해(5)라도 세번(3)을 생각하면

이해(2)할수 있게 된다는 뜻이고...

(2+2=4) 란,

이해(2)와 이해(2)가 모일때

사랑(4)이 된다는 뜻 입니다.라고

설명을 하더랍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다른사람을

오해를 할때가 있고 오해를

받기도 할때가 있습니다...


오해는 대개 잘못된 선입견,편견,

이해의 부족에서 생기고 결국

오해는 잘못된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경우 있습니다...


(5-3=2) 라는 아무리 큰 오해라도

세번 생각하면 이해할수 있다는

풀이가 새삼 귀하게 여겨집니다...


사실 영어로 "이해"를 말하는

"understand"는 "밑에 서다"라는

뜻으로 그 사람 입장에 서서 생각하고

바라보는 것이 이해라는 것입니다...


이해와 이해가 모여 사랑이

된다는 말 너무 귀하지 않습니까?...


단순하게 말하자면,

사랑은 이해인지도 모릅니다...


따뜻한 이해와 이해가 모일때

우리는 그것을 "사랑"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낚시 바늘의 되꼬부라진 부분을

"미늘"이라고 한담니다.

한번 걸린 고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는 것은 "미늘" 때문이랍니다...


우리 모두는 어쩌면 가까운

타인의 모습으로 살면서

마음 한구석에는 미늘을 감춘채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때때로

너와 나 사이에 가로놓인 벽앞에

모두가 타인이 되곤 합니다만...


(5-3=2)와 (2+2=4)란 단순한 셈

기억 하면서 살면은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서로가 서로를 가로막고

때로는 멀리 떨어뜨려 놓는

온갖 오해를 따뜻한 이해로

풀어버리고 우리 모두 "사랑"에

이르렀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이글은 어쩌면 제자신에게

아니 우리 모두에게 주고픈

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서로간에 오해라는 것이 참 어줍잖은

하잖은 일로 오해가 생길때도 있습니다

전혀 그럴 의도가 없었는데 말입니다...


상대방이 정말 오해를 할 경우가 있고

또 무조건 선입견의 감정으로

오해를 만들 때도있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때 랍니다...

우리 모두 모두 이해 해 주며

사랑 많이 많이 하며 살아가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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