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 인원감축으로 계장님과 군 회장일때 선생님은 4H담당자로 부임을 하셨죠.누구나 힘들다고 않하겠다고 피하던 자리를 선생님은 그 자리에 오셔서 때로는 선생님 으로 때로는 친구로 늘 우리와 함께 하셨습니다. 선생님의 따스한 열정이 있었기에 괴산군4H연합회는 더더욱 빛을 발휘하며 충북에서 제일가는 어디에 내 놓아도 뒤지지않는 4H를 만들수 있었고 이어져 온다고 생각합니다. 어느덧 98년에 4H에 입문하신 선생님도 도에서 고참이 되었 군요.병역특례도 끝나면 곧바로 대부분 떠나버리는 현실과 갈수록 줄어드는 영농회원의현실속에서 영농회원들의 조금 이라도 방해될까봐 혼자 늘 조롱박 과제포를 돌아보는 선생 님의 모습을 보면서 고마움과 감사하는 마음의 정을 느낌니다 . 흙을 사랑하며 누구도 않알아주는 자리이지만 우리 모두는 선생님을 응원하며 사랑할것입니다. 비록 힘들고 외롭다 하여도 자리를 지켜주십시요. 선생님의 열정이 저희에게는 말로 표현을 못하지만 큰 힘이 된다는 사실.................... 하나둘 담당자가 바뀌고 지도교사도 바뀌고 3년을 못 채우는 현실은 우리를 않타깝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껏 그래왔 듯이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과 사랑으로 지켜나갑시다. 주름진 선생님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어깨가 쳐진 선생님의 어깨를 바라보면서 때로는 눈물이 글썽일때가 있습니다. 그 힘든 어깨를 주물러 드려야 할텐데... . 선생님.저희들도 더 열심하여 더욱 전국에서 제일가는 4H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주로 다가온 "괴산청결고추축제"에서 4H회원들이 참가하는 가요제와 각종행사 진행에 만전을 기하며 괴산청결고춧가루가 더욱 명성을 쌓아갈수 있도록 영농회원들과 선생님과 함께하였으면 합니다. 주렁주렁 유난히도 많이 열린 조롱박 만큼이나 . 더 큰 결실 이 우리4H에게도 주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선생님 힘내세 여 늘 김 덕태선생님 곁에는 저희들이 있으니까요. 사랑해여/김덕태 선생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