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냇으로 괴산의 세척고추인 황토방고추 적외선 고추를 주문받고 포장도 하고 감사의 편지와 일일이 친필로 고맙다는 말과 함께 절임배추를 구입해 줄것을 예쁜 편지지에 넣어 고추포대에 담았습니다.
서울의 강남삼성병원에서 샘플로 보내달라는 말을 듣고 아기를 다루듯이 난생처음 가위로 고추씨앗을 제거하며 담듬고 포장하며 갈수록 늘어나는 직거래로 인하여 마음이 뿌듯하였습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규격품을 맞추고 홍보하면서 가을의 밤줍기행사와 메주만들기 행사를 통하여 더욱 돈독히 함께 할려고 합니다. 청주에서는 이밴트회사에서 함께 농산묽장터를 운영해 보자는 제의를 받고 얼마나 기뻤는지....
용인자활후견기관실장의 소개로 수원의 두부 공장에서 다달이 500킬로의 순수한 콩을 공급해 줄수 있는냐는 제의가 들어 왔을때 오늘은 정말 만난 하루였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직거래를 늘리며 농민들에게 무엇인가 함께할수있다는 생각과 도시민들과 함께 생각하고 협력하며 농산물을 생산한다는 마음에 마음은 벌써 내년농사를 다 짓고 있습니다. 한글자 한글자 정성들여 적는 고마움의 인사도 고추를 다듬는 손도 맵기만한 고추의 눈물도 기쁠따름입니다.
여러분 전국제일의 괴산청결고추를 많이 사랑해 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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