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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간 농사정보
작성자 김정민 조회 1354 등록일 200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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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주일에 실천 할 농작업

1. 벼 농 사

가. 후기 논 관리
○ 논물을 너무 일찍 떼면 벼 알이 잘 여물지 않아 수량이 떨어지고 미질이 나빠지므로 이삭 팬 후 30∼35일까지는 물을 대주도록 한다.
○ 현재 익어 가고 있는 벼는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이므로 논두렁이 무너진 곳은 우선 임시 갈개를 만들어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한다.
○ 논물은 완전히 잦아진 다음 다시 물을 대어 주는 방법으로 물 걸러대기를 실시하여 뿌리의 활력을 높여 주도록 한다.
○ 볍씨를 생산하려는 포장에서는 피, 잡초, 잡수 등을 철저히 제거하여 순도 높은 벼 종자를 생산토록 한다.

나. 병해충 방제
○ 중만생종 벼 가운데 늦게 이삭이 팬 논에서는 이삭이 나오는 시기에 비가 계속 내려 이삭도열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방제하도록 한다.
○ 벼이삭이 패는 시기에 잦은 비로 세균성 벼알마름병의 발생이 우려되므로 이삭도열병 약제 가운데 동시 방제가 가능한 농약을 선택하여 동시에 방제토록 한다.
○ 잎집무늬마름병은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에는 벼이삭이 팬 후에 위쪽 잎집이 말라죽어 벼가 잘 여물지 않게 되고, 볏대가 약해져 쉽게 쓰러지게 되므로 방제를 하지 못한 논은 이삭도열병을 방제할 때 적용 약제로 동시에 방제하되, 벼이삭이 나온 후이므로 농약 안전 사용 기준을 반드시 지키도록 한다

다. 극 조생종 벼 수확
○ 수확기에 달한 극 조생종 벼는 적기에 수확하여 미질을 높이도록 한다.
○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할 경우는 벼 알이 90% 이상 익었을 때 작업을 하여 손실을 최대한 줄이도록 하는데 이슬이 마른 후에 수확하도록 한다.

2. 밭 농 사

가. 밭작물 후기 관리
○ 콩, 땅콩 등 밭작물은 일교차가 심한 이 때가 곡실의 풍만도를 높이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집중호우로 농작물이 물에 잠겼을 때는 서둘러 물을 빼 주고, 쓰러진 작물은 즉시 일으켜 세우도록 한다.
○ 가을에 보리를 심을 농가에서는 지역에 알맞은 품종을 선택하여 종자, 전용 복합비료, 잡초약 등 필요한 자재를 미리 확보토록 하고, 기계화 작업에 필요한 파종 기계, 배토기 등을 미리 손질해 두도록 한다.
○ 밭작물 종자는 수확 전에 시범포 등에서 생산되는 순도 높은 우량 종자를 확보하여 내년 농사에 사용하도록 한다.

3. 채 소

가. 고 추
○ 연작지나 통풍이 잘되지 않은 포장에서 역병, 탄저병 등 병해가 확산되고 담배나방(무름병)이 많이 발생되는 시기이므로 병해충별 적용 약제를 뿌려서 방제토록 한다.
○ 고추의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 또는 제4종 복합비료를 뿌려 주는 등 포장 관리를 잘하여 후기 수량을 높이도록 한다.
○ 붉은 고추는 가능한 빨리 수확하여 병해충 피해를 방지하고 다음 고추가 잘 자라도록 하며, 수확한 고추는 적온 건조로 품질을 높이도록 한다.

나. 가을 무·배추
○ 무는 솎음 작업을 해주되 재배 면적이 많거나 노동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본 잎이 4∼5매일 때 1포기를 남기고 솎아준다.
○ 배추는 본 잎이 3∼4개정도 자랐을 때 본 밭에 옮겨 심는데 심는 간격은 75×40㎝ 정도로 하고 심는 깊이는 모를 기를 때 심겨졌던 깊이만큼 심도록 하며 생육 초기 진딧물 등 해충 방제를 하도록 한다.
○ 잦은 강우로 습해를 받을 우려가 있으므로 배수구를 설치하고, 과습에 의한 병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 위주로 방제토록 한다.

다. 시설 채소
○ 억제 재배용 오이, 토마토의 육묘 시기에는 기온이 높기 때문에 환기를 잘해주고, 가능하면 알맞은 온ㆍ습도를 유지하여 모를 튼튼하게 기른다.
○ 비료량과 물주는 양을 알맞게 하고 환기를 잘하여 알맞은 습도가 유지되도록 한다

4. 과 수

가. 포도 열과 방지
○ 포도의 열과 방지를 위해서는 비가림 재배가 가장 효과적이나 새 가지를 적당히 솎아 주어 나무 내부까지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해주면 열과 방지에 도움이 된다
○ 10a당 거봉은 1,800㎏, 캠벨얼리는 2,300㎏ 내외가 되도록 과다 결실된 농가는 추가로 송이솎기를 실시한다.
○ 나무 아래 토양에 비닐을 깔아 주고 물 관리를 적절하게 하여 토양 수분의 급격한 변화를 막도록 한다
○ 열과된 포도 알은 따서 땅에 묻고 열과가 많은 송이는 식초 제조 등 가공용으로 활용하도록 한다

나. 과수원 후기 관리
○ 나무 내부에 그늘을 드리우거나 바람을 방해하는 웃자란 가지를 유인하거나 제거하여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한다.
○ 방제가 소홀한 과원에서 탄저병, 갈색무늬병, 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낙엽병 등의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살펴보아 병포자가 발견되면 적용 약제로 방제토록 한다.
○ 과실이 골고루 착색이 되도록 반사필름 등을 나무 밑에 깔아주고 수확을 할 때 비가 올 경우에는 2∼3일 지난 다음 수확하고 익은 과실부터 2∼3회 나누어 수확한다.
○ 과실이 커 가면서 새에 의한 피해가 증가하게 되므로 방조망을 나무의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빈틈이 없이 씌워서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5. 화 훼

○ 가을철에는 밤낮의 온도차가 심하므로 낮에는 환기를 밤에는 보온 관리를 잘 해주도록 하고, 장미에 노균병, 흰가루병 등이 발생하게 되므로 예방위주로 방제토록 한다.
○ 카네이션의 녹병, 반점세균병, 총채벌레, 응애 등에 대한 방제를 실시하도록 한다.
○ 철쭉, 동백, 치자나무 등의 삽목묘와 취목묘는 뿌리 돌림을 해준다.

6. 버섯 약초 잠업

가. 느타리버섯 관리
○ 가을철 느타리버섯 재배 농가에서는 종균, 폐면, 볏짚 등을 미리 구입하도록 하고, 볏짚과 폐면은 물에 젖지 않고 오염 물질이 없는 깨끗한 것을 사용하여 안전한 재배가 되도록 한다.
○ 느타리버섯 배지(볏짚, 폐면)를 입상하면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살균작업을 완료하여 잡균의 침입과 증식을 예방하도록 한다.
○ 느타리버섯의 균 기르기를 할 때는 가능한 알맞은 온도가 유지되도록 관리하여 균이 잘 자라도록 하고, 재배사 내의 공기는 항상 신선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환기와 습도 관리를 잘해 주도록 한다.

나. 약용작물 수확
○ 수확기가 된 약초는 적기에 수확하여 품질을 높이도록 하는데 구기자는 잘 익은 것부터 수시로 수확한다.
○ 오미자는 가능한 맑은 날 열매에 이슬이 완전히 말랐을 때 수확하여 품질을 높이도록 한다.
○ 구기자를 화력 건조기로 말릴 때는 50℃에서 2시간 예비건조 한 후 60℃에서 26시간 정도 말리며 오미자는 40℃ 정도에서 건조시키도록 한다.
○ 약초의 건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하여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상품성이 떨어지게 되므로 유의한다.

다. 가을 누에치기
○ 요즘 낮과 밤의 온도차가 크므로 밤에는 보온을 해주도록 하고, 한낮의 고온기에는 환기를 철저히 해 주도록 한다.
○ 누에 자리가 습할 경우에는 왕겨나 소석회를 뿌려 누에 자리를 건조하게 해주고, 누에 나이별로 활동에 알맞도록 자리를 넓혀 주도록 한다.

7. 축 산

가. 가축 사양 관리
○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므로 어린 송아지 는 톱밥 등을 깔아 주어 호흡기 질병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 날씨는 조금 선선해 졌지만 아직은 어미돼지의 고온 스트레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예상되는 분만율 저하를 감안하여 새끼 생산량을 조절하도록 한다.
○ 닭은 9월에 들어서면서 날씨가 선선하여 안정감을 갖는 시기로 여름철에 저하된 증체율이나 산란율 등을 높일 수 있는 계절이므로 관리를 잘하여 생산성을 높이도록 한다.

나. 초지 사료작물 관리
○ 8월 하순부터 시작된 목초 파종은 가급적 조기에 끝내도록 하는데 목초 종자는 월동하기 전에 추위를 견딜 만큼 충분히 자라야 하므로 늦어도 9월 상순 이전에 파종을 마치도록 한다.
○ 호맥과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월동 후 봄철에 이용되므로 파종 시기가 다소 늦어도 상관없으나 9월초에 일찍 파종하면 월동 전에 한번 더 베어 먹일 수 있으므로 가급적 일찍 파종을 하도록 한다.

다. 가축 위생관리
○ 일교차가 점점 커지는 환절기로 일교차가 커지면 일정 기온에 적응하려는 가축의 대사 기능에 무리가 와서 질병에 대한 저항 능력이 떨어지고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호흡기 점막을 통한 바이러스 등 병원균의 침입으로 호흡기 질병이 많아지므로 가축별 주요 호흡기 질병 복합백신 등으로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 한낮에 축사 내로 태양 광이 많이 들어오는 경우 그늘막 등으로 뜨거운 빛을 가려 주고 팬을 이용한 환기 실시와 저녁에는 찬바람이 직접 가축에 닿지 않도록 축사 환경 관리를 철저히 한다.
○ 수인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급이·급수기를 깨끗하게 하고 음수소독을 수시로 하고 모기, 파리 등 유해 곤충에 의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보게 되므로 축사주변 물웅덩이를 없애고 살충제를 살포하거나 분뇨에 발효제를 첨가하여 발효열에 의한 살충을 하고 밤에는 모기퇴치 전구나 살충등을 이용하여 해충의 접근을 막도록 한다.
○ 구제역 및 돼지콜레라 재발방지를 위하여 수요일에는 축사안팎을 소독하고 평상시에도 외부인이 축사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차단하고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전염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1588-4060)에 즉시 신고한다.
○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이의 예방을 위하여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의 축사 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가성소다 및 페놀 등 소독제를 사용하여 축사 내ㆍ외부를 소독하고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된 소가 발견될 경우에는 즉시 도태해야 한다.
○ 가축분뇨처리 시설과 축사에 대해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노후상태나 전기 누전차단 여부 및 배수로를 수시로 점검 정비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분뇨가 하천으로 방류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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