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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직거래와 자전거
작성자 정찬희 조회 1092 등록일 200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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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은 날씨에 아침일찍 서둘러 살 225포를 도정하고 고추축제때 아주머니들이 직접내려와 구입한 160근을 실고 분당으로 향하였습니다.1톤2대에 나누어아 실고 1시나 되어서야 도착할수 있었지요.신청된 호수를 확인하여 아파트 동별 경비원 아저씨들에게 인사를한뒤 배분을 하는데 주문한 고추를 보고 아주머니들은 매우 탐이 났나 봅니다."얼마예여.어디고추예여,태양초인가여"//등등 "고추축제때 특별히 3번째 수확하여 지하수로 세척하고 반건조하여 햋빛에 말린 고추를 근에 6천원씩 구입을 한겁니다.지금은 자꾸 비가오는 관게로 구입은 힘듬답니다.원적외선으로 말려 완전 멸균하여 오래두어도 곰팡이가 나지 않는 고추도 있답니다.황토방고추도 있고요. 맨반석도 있지요. 아주머니들은 말이 무섭게 언제쯤 보내 줄수 있느냐며 서로 명함을 달라고 하는 바람에 명함은 동이나고 말았답니다.할수없이 종이에 일일이 전화번호를 적어주고 주문을 받고 어느덧 쌀은 돌리지도 못하고 시간은 흐르고 5시쯤 되어야 쌀을 다 돌릴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소개로 만난 한 경비원 아저씨를 만나 쌀을 보여주고 홍보하고 같이 효자촌 아파트 단지로 가 경비 아저씨들과 직거래에 관하여 이야기를 듣고 300동이 넘는다는 말에 잘 하면 직거래를 통하여 상당한 효과를 볼수있겟구나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모아놓은 가전제품과 가구를 실어주며 그들도 무엇인가 좋은일을 한다는 마음에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합니다. 다음부터 가전제품을 정기적으로 모아 놓을테니 가져가라는 말에 기분이 좋았고 가을이 되면이 아파트별 자전거 정리를 하는데 100여대가 나온다고 하더군요. 저의 제안으로 시골에 보급하기로 했답니다. 정말 뜻있는 하루였습니다.농산물을 많이 팔아좋았고.따듯한분을 많이만나 좋았고, 농산물주문을 많이 맡아 좋았답니다. 고추주문만 인터넷과 전화로 400근정도 오늘 맡았는데 일일이 감사의 편지를 넣어 지속적인 직거래와 더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여. 믿음과 신뢰가 가는 농산물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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