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가득한 설악 단풍
개천절과 일요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기간 국립공원 설악산에는 무려 9만여 명의 인파가 찾아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천불동 계
곡 산행에 나선 등산객들이 하늘 가득한 단풍 아래서 가을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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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억새
개천절 징검다리 연휴 마지막날인 5일 제주에는 7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은 가운데 한라산 중턱에 위치한 산굼부리 분화구에는 하루동안
6000여명의 관람객이 몰려 은빛 물결로 장관을 이룬 억새 사이를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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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馬축제 말사랑싸움
4일 제주경마공원에서 열린 제1회 제주馬축제에서 `흑룡'이란 이름의 흑마와 `종달'이란 이름의 적다마가 암말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아래사진은 인근지역 주민들이 말을 이용해 밭을 갈고 곡식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밭을 밟아주는 예전의 농사법을 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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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가을
‘가을은 역시 독서의 계절.’ 5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기흥읍 인터넷서점 yes24의 물류센터에서 직원들이 주문받은 책을 배송하기 위
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 인터넷서점은 하루에 4만권 정도의 책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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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과거시험 재현
조선시대 과거시험이 5일 서울 창경궁에서 재현돼 유생.학생.한학자 등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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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30...기도하는 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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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한 달 앞둔 5일 서울 북한산 도선사를 찾은 학부모들이 합장을 하며 자녀들의 우수한 성적을 축원하는
기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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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택견대회 충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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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충북 충주시 호암동 택견 총전수관에서 개막된 제7회 전국 택견대회첫날 경기에서 출전 선수들이 맞서기 경기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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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대사관 찾아간 宋씨 부부
독일 시민권자인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씨가 5일 오후 검찰 조사와 관련, 변호인 입회권 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 부인과 함께 서울 용
산구 동빙고동 주한 독일대사관으로 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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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시찰결과 발표하는 김용갑의원
가보니까 이래요 - 김용갑 한나라당의원이 5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이라크 시찰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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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전시장 지각변동 조짐
국내 최대 전자제품 양판점인 하이마트가 필립스, 파나소닉 등 외국 가전업체들의 애프터서비스(AS)를 대행해주고 있다. 사진은 서울
하이마트 영등포점에서 고객에게 AS에 대해 설명해주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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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 못지않은 130만화소 폰카 출현
휴대전화기로 130만 화소의 디지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고성능 폰카 시대가 활짝 열렸다. 화소(pixel)란 디지털 이미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로, 지금까지 국내 카메라폰들이 구현할 수 있는 최대 화소는 사진 당 30만이었다
㈜팬택앤큐리텔은 CMOS(상보성 화합물 반도체) 방식의 130만 화소급 폰카(모델명 큐리텔 PG-S5000)를 오는 6일부터 판매한다고 5일 밝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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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平壤정주영체육관 개관… 소 100마리 北전달
현대아산이 자본을 투자하고 북한측이 인력을 제공해 지은 유경 정주영체육관 개관식이 6일 오후 평양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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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패션쇼
‘인형이 부러워.‘ 5일 현대백화점 서울 목동점 영시티몰 광장에서 열린 바비인형 전시회에서 여성고객들이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바
비인형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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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지스강가엔 현대車 물결
인도 남부 첸나이 현지공장에서 현지 근로자가 인도 국민차가 되어가고 있는 ‘상트로’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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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이란 여경'
테헤란의 경찰학교에서 열린 여성 경찰 졸업식에서 이란 최초의 여성 경찰들이 칼을 들고 도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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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팔레스타인 또 ‘戰雲’
4일 이스라엘 북부 해안도시 하이파의 해변식당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유해를 수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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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공격 받은 주택 수색
이스라엘 북부 하이파시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 사건 하루 뒤인 5일 이스라엘 군 헬리콥터의 미사일 보복 공격으로 무너진 주택을
팔레스타인 경찰이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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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얼굴 사라진 새지폐
이라크 중앙은행이 화폐 개혁으로 15일부터 사용할 새 이라크 지폐(위)를 4일 공개했다.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의 미소짓는 얼굴이 새
겨진 기존 지폐(아래)를 대신할 250디나르짜리 새 지폐에는 고대 이슬람의 컴퍼스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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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동의 현장
미군들이 4일 바그다드 만수르 지역에서 이라크 전직 군인들이 폭동을 일으킨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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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독설 교황, 캔터베리대주교 만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왼쪽)가 4일 교황청에서 세계성공회 수장 로원 윌리엄스 캔터베리 대주교의 손을 붙잡고 인사하고 있다. 지난
해 취임한 윌리엄스 대주교는 7000만 신도를 거느리고 있으며 이날 교황과 첫 회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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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워제네거 당선유력 7일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서
오는 7일 실시되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 소환선거에서 배우 출신의 아널드 슈워제네거 후보가 과거의 성추행과 히틀러 미화 발언
악재에도 불구하고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아래사진은 캘리포니아 주지사 소환선거에 나선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4일(현지시각) 그에 대한 과거 성추행 전력을 떨쳐버리려는 듯
아내 마리아와 뜨거운 키스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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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지뢰 반대”신발무덤
프랑스 파리 시내에서 4일 한 소녀가 대인지뢰 반대 행사의 하나로 수북이 쌓아 놓은 신발 더미 위에 가져온 신발을 던지고 있다. ‘
핸디캡 인터내셔널’이라 불리는 이 상징적 행사는 매년 프랑스 내 여러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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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피해 최소화하는 혼합형 사방댐
북부지방산림청은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장평리 산간계곡에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혼합형 사방댐을 전국
에서 처음 건립했다.
사진은 오는 20일 준공을 앞두고 있는 혼합형 사방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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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이들 학교 보내야지
4일 오후 전북 부안군 부안성당에서 2시간동안 토론을 벌인 끝에 등교거부 철회를 결정한 부안지역 학교 운영위원장들이 웃으며 서로
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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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국어 잘 썼나?
한 외국인 학생이 4일 한남대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글짓기 대회'에 출전, 제출하기 전에 자신이 쓴 한국어 글
짓기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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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날아올라~슬램덩크!!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마스코트 부머(Boomer)가 3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처음으로 열린 NBA Jam Session 행사에서 호쾌한 슬램
덩크를 중국팬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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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몸이 아니네
캐나다 몬트리올에 기반을 둔 Soleil 서커스단원들이 멕시코시티에서의 시즌 공연을 앞두고 리허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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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 기구 너무비싸 내 손으로 만들죠”
장애아 교사인 신기경씨가 2일 경기 고양시 일산구 백석동 ‘반쪽이 공방’에서 장애아 치료에 필요한 재활기구를 직접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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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같은 챔프인생 봉사로 꽃피울래요”
한국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세계 복싱 챔피언을 ‘먹은’ 이인영씨가 1일 경기 군포시의 한 놀이터에서 “요즘이 평생에서 가장 행복하
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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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화제 인파
5일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부산 남포동 극장가가 수많은 영화팬들로 붐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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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中 최대 음반사 50억 계약 제의
'50억원 줄께, 중국 와~'
백지영이 중국 최대 음반유통사인 상해성상으로부터 파격적인 대우의 러브콜을 받았다.
중국 전역에 유통망 100개를 보유하고 있는 상해성상은 최근 백지영에게 "중국에 진출할 경우 특A급의 대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공연, 광고, 음반수익 등으로 3년동안 50억원 이상을 벌 수 있다"고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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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MBC 대학가요제 대상 경북대 남성 2인조 그룹 '솔레노이드'
4일 서울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2003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북대 남성 2인조 그룹 '솔레노이드'가 트로피를 받고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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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슨 내한공연, 음향사고로 관객 항의소동
악마 밴드’라는 비난을 받아온 미국의 록 밴드 ‘마릴린 맨슨’의 4일 첫 내한 공연이 무대에 설치된 앰프가 고장나는 바람에 공연을
채 마무리 짓지 못한 채 끝나는 해프닝을 빚었다.
이날 오후 7시 20분부터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공연을 시작한 마릴린 맨슨이 오후8시45분쯤 15번째 곡인 ‘아름다운
사람(The Beautiful People)’을 부르던 중 기타와 베이스 등 악기 음향이 갑자기 멈추는 사고가 일어났고, 10여초 기다리던 밴드 리
더 마릴린 맨슨(34·본명 브라이언 워너)은 밴드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서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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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들롱의 외출
8일 모로코에서 열린 마라케시 영화제에서 오랜만에 대중 앞에 나타난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가운데)이 프랑스 여배우 나탈리 베이(
왼쪽)와 영화제행사 진행을 맡은 토스칸 뒤 플랑티에 사이에 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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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한국시리즈로’
5일 준플레이오프에서 삼성을 꺾고 팀 창단 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SK 선수들이 플래카드를 앞세우고 모자를 벗어 홈 팬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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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ML 발칵' 손가락 욕, 홈팬 야유에 BK 돌출행동 AP등 긴급타전…ML 퇴출 위기,
병현 공식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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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클랜드와의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앞서 선수 소개시 보스턴 팬들이 야유를 보내자 김병현이 오른손 중지 손가락
을 들어 올리고 있다
"×먹어라. 보스턴."
보스턴 레드삭스 김병현(24)이 5일(이하 한국시간) 홈팬들 앞에서 오른쪽 중지를 세우는 불순한 제스처로 파문을 일으키며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오른손 중지를 세우는 행동은 미국에서 상대방을 극도로 모욕하는 행위로 자칫 메이저리그에서의
활동 자체가 위협을 받을 수도 있다.
아래사진은 기사회생 - 보스턴 레드삭스 선수들이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트롯 닉스의 끝내기 2점 홈런으로 승
리를 결정지은 뒤 경기장으로 몰려 나와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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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복식으로 세계 휩쓸래요
김승환-궈팡팡 韓中 탁구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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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체량 실패 복싱챔피언 팬티벗고 가까스로 통과
삼각팬티마저 벗고 극적으로 계체량을 통과한 '괴물 복서'.
베네수엘라 출신의 WBA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무뇨스(24)의 희한한 무력시위가 일본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무뇨스는 타이틀 매치가 벌어지기 하루 전인 3일 도쿄의 한 호텔에서 열린 계체량 검사에서 기준치 52.1㎏을 150g 초과했다.
당황한 무뇨스는 즉석에서 흰색 삼각팬티를 벗어던졌고, 결국 기준치에 딱 맞게 합격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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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 탱고! 열풍현장!
대만에서 개최된 아르헨티나 탱고 페스티발에 다녀왔습니다. 세계적인 무용수 3쌍이 초대되었고, 낮에는 그들의 탱고 워크샵 밤에는
밀롱가(탱고를 출 수 있는 장소를 일컬음)와 그들의 공연을 볼수 있었습니다
한가지 재미있었던 사실은 단지 대만사람들만이 아닌 홍콩, 싱가폴, 일본, 한국,그리고 서양 사람들(국적은 잘 모름)이 단지 아르헨티
나 탱고가 좋아 한자리에 모였다는 것입니다. 비록 처음 만난 사이들이었지만 그리고 의사 소통이 잘 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지만, 열
정하나로 모인 사람들에게는 말이 필요없었습니다. 음악과 열정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였습니다
국내에서도 아르헨티나 탱고의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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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탱고도 배우고 외국 친구들도 사귀고...지구촌 시대를 살아가는데 있어 꼭 필요한 취미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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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정보
아리랑 1호 ‘장수만세’천수 다하고도 사진전송 -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는 아리랑 1호의 상상도. 아리랑 1호는 이미 5만장이 넘는 사
진을 찍었다
“어이쿠, 운석이 사람잡네…”미국 애리조나의 운석공. 지름이 1200m로 약 2만년 전에 지름 70m의 운석이 충돌해 생성된 것으로 추정
되고 있다
美 인공위성 동원 “모기와의 전쟁중”- 현재 미국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를 사람들에게 옮기고 있는 모기의 한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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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성만세!" 제1회 새하늘 새땅을여는 대한민국 여성축제
▲ '호주제 폐지'. 개천절에 시청앞에서 열린 대한민국 여성축제
평화의 '분홍'이 시청 앞 광장을 수놓으며 호주제 없는 양성 평등의 유쾌한 세상을 선언했다. 2003년 10월 3일 개천절. 반만년의 역사
속 '홍익인간'의 이념에서 비껴있던 대한민국 여성들을 주체로 한 새로운 세계가 열리려 한다. 다양한 50여개의 여성·시민·문화 단
체들이 주최한 '새하늘 새땅을 여는 대한민국 여성축제'가 10월 3일 시청 앞 광장에서 '천지개벽'을 선포했다
▲ 화투 카드 섹션을 선보이고 있다
▲ 한 무용가가 낙태여아를 위한 살풀이를 있다
▲ 유관순 열사로 코스프레를 한 고은광순 여성 축제 추진위원이 포크레인을 타고 '새 개천절 향가'를 낭독하고 있다
▲ 이어 "행사를 통해 그간 몰랐던 여성들이 지닌 절박한 문제에 대해 비로소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될 것 같다"며 "아직은 행사 취지
에 반대하는 분들이 더 많은 게 한국 현실이지만 여성분들이 끝까지 용기 잃지 말고 노력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 행사장에 참가한 할아버지가 쑥스러운듯 고개를 숙이며 머쓱한 웃음을 지어 보인다. 반면 그 옆의 할머니는 자리에서 일어나 덩싱
덩실 춤을 추고 있다
▲ 아이와 같이 행사에 참가한 한 여성이 벅찬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 행사의 피날레인 시청 앞에서의 '강강술래'. 그사이로 포크레인이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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