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렇게 익어가는 들녘을 바라보면 내 마음도 뿌듯해 집니다.농민이 만들수 있는 하나의 자연과의 작품이라고나 할까.
예전 만큼 수확은 않나오지만 그래도 가을이라는 이름앞에
풍성하기만 합니다.
하나둘 수확이 끝나고 논에는 덩그라니 새들만 왔다가듯이 우리의 많은 4H회원들도 떠나가겠죠. 4H의 리더가 되어 회장을 하셨던 많은 분들이 농촌을 떠나 다른 직종에 근무를 하고있습니다.
참으로 않타까운 현실이죠. 농촌의 주체 세력이 되어 농촌을 지켜야 하는데 말이죠 정말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농촌의 현실일가여. 농촌이 어렵지만 무엇이 어디부터 잘못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가을이 다가오고 겨울이 다가오면 더욱 춥게만 느껴 집니다. 또 얼마나 고향을 떠나갈까. 정말 대안은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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