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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4-h의 발전을 위하여 격려해 주시고 송원4-h꽃동산 조성작업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박진규회장님, 이인학 수석부회장님을 비롯하여 모든 선생님께 송원4-h회원을 대표하여 감사드립니다. 송원여상4-H는 광주에선 최초로 결성하여 현재까지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왔으나 저를 비롯한 지도교사선생님과 기술센터,영농4-h임원진들의 홍보가 부족했던 관계로 39회4-h중앙경진대회에 참가했을때 송원여상4-H에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이 별로 없다는 점을 느끼고는 한편으론 서운한 마음과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더군요. 고장나서 방치되었던 분수대를 헐고 4-h꽃동산으로 조성해야겠다는 계획을 작년 9월에 세워서 교장선생님의 동의를 얻고 당시 광주농업기술센터 권강주소장님, 고재술농촌지도사님과 함께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일을 시작한지 1년 3개월만에 2차 작업을 마치고 이젠 내년 봄에는 클로바를 심고 꽃에 물을 뿌리는 스프링쿨러를 네 모서리에 설치하고 농업기술센터의 협조를 얻어 꽃을 심는 작업을 추진하려고 하는데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알려 주셨으면합니다. 12월26일부터 4-H본부에서 실시하는 직무연수에 참가해서 좋은 의견도 듣고 배워서 4-H발전을 위한 지식과 경험을 전수받는 기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 한가지 송원여상4-H소식을 전국의 4-h회원과 함께하고 싶은것은 제39회4-h중앙경진대회에 회의생활분야에 참가하였던 양윤선(2학년) ,정숙자(1학년)회원이 2002학년도 송원여자상업고등학교(2002년부터는 송원여자정보고등학교로 교명이 바뀌게 됨) 학생회장과 부회장으로 동반 당선되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양윤선회원은 현재 2학년 9반 반장으로서 성적도 우수하고 모든면에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자신의 학급이 가장 모범반이 되도록 이끌어왔으며 가창력도 뛰어나 학교축제인 향원제에서나 건전가요경연대회등 학교행사등에서 맹활약하는 용모도 수려한 재원(才媛) 이며, 정숙자회원은 현재 1학년 1반 반장과 학년장을 겸하고 있는데 조그마한 체구 (體軀) 에도 불구하고 강한 추진력과 실천으로 행동하는 인간불도저와 같은 겁 없는 소녀이며 공부는 물론이고 모든 일에 적극성을 보여주는(학교축제인 향원제에서는 4-h회원들과 팀을 이루어 태크노 댄스를 보여줌) 학생이고제39회 4-h중앙경진대회 회의생활분야에선 의장역할을 훌륭히 해낸 다방면에 재능이 많은 회원이며 2002년도 송원여상4-H단장을 맡을 학생입니다. 그런데 학생회부회장으로 당선되는 바람에 4-H단장을 교체해야 할지 모르는 고민을 안겨 준 자랑스런 4-h회원입니다. 송원여상4-H의 발전의 모습을 보여 준 하나의 좋은 소식이 아닐까 생각되어 꽃동산조성소식과 함께 2001년을 마무리하면서 기쁨을 전국의 4-h 회원 모두와 함께 나누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2001년 남은 기간도 잘 마무리하시고 2002년에는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소식을 함께 주고 받게되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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