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 방위의 직함
한.미 연합 팀 스프리트 훈련이 있었다. 우리나라에는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그리고 방위가 참가했다. 실전같은 훈련을 아주 성공리에 마치고 회포를 풀기 위해 미군들과 한국군이 함께 하는 자리가 주어졌다. 한국군 육,해,공,해병,방위가 모여 있는자리에 미군 한명이 찾아왔다. (이해를 위해서 모든 영어를 한국어 번역 합니다.)
미군: 하이, 아임 어메리칸 솔져!!! 글랱트 밑츄! 한국군: 어이! 미군:아임 어메리칸 마린! 유얼즈? 육군:아임 코리언 아미! 해군:아임 코리언 네이비! 공군:아임 코리언 에어포스! 해병대:아임 코리안 베스트 마린!!!
그런데 마지막인 방위는 아무말도 못한채 머뭇머뭇 거렸다. 답답해한 미군은 계속 물었다. 유! 유! 유!!!
수초가 흐른뒤 방위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 = 방위: 아~~~~임 코~리~언 아르바이트 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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