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산에 제법 많은 백일홍들이 피어난 것처럼
송원4-H회원들도 지덕노체의 이념을 실현하는 활동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회원들의 봉사정신을 행하는 모습은
백일홍잎을 연상케합니다.
지난 7월 12일에도 송원여자정보고등학교4-H회와
광주광역시4-H연합회 합동으로
광주광역시 남구 도금동138번지에 위치한
한국 실로암선교회에서 1983년 4월 5일에 개원한
실로암재활원에서 이곳에 수용된 12명의
여성지체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그 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3학년회원은 양윤선(학생회장),이정화,박창희,염시원,김미정 2학년 회원은 임선아, 이한나, 이선희 1학년회원은 송수진, 문희 모두 10명과 8명의 광주광역시4-H연합회 임원들이 참가하여
장애인들 목욕시키기, 방청소, 화장실청소, 거실청소, 식당청소, 먀당 풀 뽑기등 엄청난 노역을
무더운 날씨가 오히려 시원함을 느낄 정도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비 장애인들에 비하여 없는 것보다는
비록 작은 것일지라도 주신 것에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는 장애인들의 모습에서 오히려 많은 것을 배웠다는
회원들의 일치된 표현에서 4-H회의 지도교사로서의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10일 오후에야 광주광역시4-H연합회 박종성회장으로부터 연락을 받아 많은 회원이 참여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군요
2002. 7. 14 송원여자정보고등학교4-h 지도교사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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