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많은 길들이 나를 옭아매었다
언제였던가
좋아서 걷던 길이
지금 막연히 허무하기도하고
지치고 막막한 몸 으로 그길을
보면서 인생이란게 이런가 싶다
저 마다 새롭게 늘 생활한다 하지만
길은 그리 쉽지 안은 모양이다
모든이에게 공평하게 주여진 길...
어떻게 걸어가는냐 따라서
성공의 길~~실패의 길이된다
길을 찾지 못해 절망에 빠진 사람들도 있고
하나의 길 밖에
모르고 질주한 사람도있다...
이길 저길 가리지 않은 사람들도 있고
가다가 돌아서는 사람도 흔히 본다..
이게 인생이란다 하면서 허탈한
웃음으로 마음을 달래는 사람도 있다
가다 보면 술도 있고 여자도 있고
남자도있다...
흔들리는 세상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도있고
긍정적인 사람 부정적인 사람...
세상엔 여러 색깔들이 모여있다
그렇다
지금 나는 길을 찾고 있다
나 자신에 이르는 길을.....
지금까지 나는 몸 밖으로만 길을 열었고
나로부터 너무 멀리까지 왔다
나에게로 가는 길을 찾고 싶다
나에게 이르렀을 때
비로소 나는 길이 되어
너의 걸음걸음을 받아들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