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4-H본부 정구선 회장입니다. 먼저 여러분의 건강을 빕니다. 우리는 정보화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정보는 늘 열려있고 선택은 자유입니다. 새로운 세계, 미래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하여서는 늘 넓은 정보바다로 나와 서로 만나야 합니다. 그래서 어제의 내가 내일은 좀더 성장한 모습으로 달라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어떤 유명한 서예가의 말이 떠오릅니다. 중국의 근대 전각예술가 오창석(吳昌碩 1844-1927)의 말입니다. 화아자생(化我者生) 파아자진(破我者進) 즉 '자기를 변화시키는 사람은 살고, 자신의 사고틀을 깨뜨리는 사람은 발전한다'입니다. 누에가 알을 깨트리고 나와야 애벌래가 되고 몇번의 허물을 찢어야 성장해서 누에고치가 됩니다. 누에고치는 풀어져야 명주실이되고 명주실은 짜여져야 비단이 됩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자신의 틀을 깨는 사람, 우리 4-H회원들도 이렇게 해야 멋지게 살고 발전할 것입니다. 여러분 건투를 빌며 늘 대화의 마당으로 나와 서로 만나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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