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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주름살에 환한 웃음꽃이 피었어요!
- 덩더쿵 풍물놀이로 경로효친 앞장서는 ‘면천중샘나루풍물4-H회’ -
당진군 면천중학교(학교장 김 성삼)는 3. 29(일) 아미산 정토사에서 주최한 효도잔치에 참가하여 신명나는 풍물놀이로 경로효친과 어르신 섬김 실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면천중학교 ‘샘나루풍물4-H회’ 회원 40여명은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정토사에 도착하여 신명나는 충청도웃다리풍물놀이로 어르신들의 주름진 이마에 환한 웃음꽃을 선사하였다. 풍물놀이를 마친 후에는 어르신들 점심식사 대접을 위한 일손 돕기 활동에도 참가하여 효도잔치에 참가하신 할머니 할아버지들로부터 ‘너무도 기특하고 장하다’라는 칭찬을 받기도 하였다.
행복한 가정,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 차원에서 준비된 “제9회 아미산 정토사(주지스님 유정선오) 효도잔치”에는 비교적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지역의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참가하였다. 1부는 군민발전 기원법회가 있었으며, 2부는 어르신들을 위한 민요, 부채 춤 등의 공연에 이어 경내에서 샘나루풍물4-H회의 풍물놀이가 진행되었다. 어르신들께서는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면서 손자손녀 같은 학생들의 공연에 박수갈채를 보내주셨다.
면천중학교 샘나루풍물4-H회는 평소에도 사회복지시설 위문활동, 독거어르신 결연활동,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펼쳐 전통문화 계승과 어르신 섬김 실천에 앞장서 지역사회로부터 칭찬이 자자하기도 하다.
이날 행사에서 웃어른 공경을 실천한 공로로 당진경찰서장(총경 가 세로)상을 수상한 회장 마 은정(3학년) 학생은 “우리들의 공연을 보면서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볼 때 마음이 뿌듯해진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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