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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농업인학습단체 고철모으기 과제활동 전개
- 4월 2일, 15톤 고철수집 성과 -
하동군 농업인학습단체가 어려움에 처한 국가경제 회생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고철모으기 운동에 솔선하여 앞장서고 있다.
4-H회,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등 하동 농업인학습단체는 지난 3월 10일부터 “국가경제가 어려울때 먼저 학습단체가 나섭니다”라는 표어를 내걸고 회원 스스로 1인당 10kg 수집목표를 정하여 과제활동을 전개 하고, 4월 2일을 농업인학습단체 고철수집의 날로 정하여 그간 각 단체 회원개인별로 수집하여 모아 두었던 고철을 구 양보초등학교로 집결, 고철15톤 수집실적을 보여 당초 목표량을 초과달성 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하동군4-H회(회장 엄민형)는 자체적으로 고철수집 기동반을 6개조 50명 회원으로 결성하여, 매주 2회(화, 금) 자가차량을 활용하여
주택가, 농로변, 건설사업장 등 군내 구석구석을 순회하면서 방치된 폐농기계, 철재류, 건축폐기물 등을 모조리 수거 하므로서 새봄맞이 농촌환경정비 및 오염원 제거 효과를 기함으로서 일석이조의 성과를 얻고
있다.
한편 이들 농업인학습단체는 국가가 어려움에 처할 때 우리 농업인
단체가 무언가 동참 할수 있었다는데 대해서 자부심을 갖는다 말하고 이번 수집된 고철의 판매금액은 적은 금액이지만 불우이웃 돕기 등 뜻있는 곳에 사용하여 그 의미를 더하겠다 말했다.
2004. 4.
하동군농업기술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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