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수, 박기창, 양승집, 이성규 지도교사
지난 22일 전남 4-H지도교사 4명이 ‘2017년 청소년단체 활동 우수 지도교사’로 선정돼 전라남도교육감(교육감 장만채)표창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청소년단체 활동 우수 지도교사는 총 8명으로 그 중 절반인 4명이 4-H지도교사다.
표창을 받은 지도교사는 강진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박찬수〈사진〉, 보성 다향고등학교 박기창, 무안 해제중학교 양승집, 해남 북평중학교 이성규 지도교사다.
박찬수 지도교사는 전교생을 4-H회원으로 조직하고 올바른 인성의 청소년을 육성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박기창 지도교사는 회원들에게 보성 녹차재배, 가공, 제빵, 제과 교육을 실시해 보성녹차를 육성하고 학생 진로지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또 양승집 지도교사는 회원 리더십 배양과 농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 및 환경정화 활동 교육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학생들에게 심어 준 공로로, 이성규 지도교사는 회원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고취토록 교육해 우수 지도교사 표창을 받았다.
이용정 전남4-H본부 사무처장은 “전남 4-H지도교사들이 전라남도교육감 표창을 많이 받은 것은 창의적인 활동으로 학교4-H회를 잘 육성한 공로”라며 “2018년도에도 많은 지도교사들이 표창을 받도록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4-H본부는 지도교사와 학생회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4-H활동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전남4-H 사랑 사이버작품 공모전, 학생4-H과제발표대회 등 다양한 대회와 상훈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승민 전라남도4-H본부 사무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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