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14일 지역4-H핵심관리자 역량강화 교육
4-H운동의 일선 추진 조직인 시군단위 4-H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이 각 도별로 시범지역을 확정하고 핵심관리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4-H본부(회장 김준기)가 지역내 4-H조직간 협력 및 농촌지도기관과의 파트너십 형성을 통해 4-H조직을 지역발전을 위한 실행공동체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다. 선정된 시군은 경기 안성시, 강원 홍천군, 충북 충주시, 충남 예산군, 전북 부안군, 전남 무안군, 경북 문경시와 김천시, 경남 하동군 등 9개 지역이다. 제주도는 도후원회의 의사에 따라 제외되었다.
시범지역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13일과 14일 한국4-H회관에서 지역4-H조직 모델 개발을 위한 지역4-H 핵심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에는 시범 시군에서 4-H지도자 3명, 지도교사협의회 1명, 연합회장 1명, 담당공무원 1명 등 6명씩 참석하고, 도4-H본부(후원회) 사무국 및 도4-H교사협의회장, 도4-H연합회장 각 1명 그리고 4-H본부 지역담당자 등 모두 88명이 참가한다.
교육에서는 그동안 지역4-H활성화 방안을 연구해온 서울대학교 김진모 교수, 농촌청소년문화연구소장인 김성수 서울대 교수의 강의가 있으며, 본부 지역담당자와 지역4-H 핵심관리자가 함께 참여하는 그룹토의가 있다.
이번 시군4-H조직활동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4-H조직의 미션 및 역할을 정립하고 지역4-H 관련 조직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역량을 강화하는 등 지역4-H조직 활성화를 위한 발전 모델을 확립해 전국으로 파급시키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