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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5 격주간 제82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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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육성 위한 핵심가치 나누고 역량 개발 |
전국4-H지도교사 워크숍, 문경새재유스호스텔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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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4-H지도교사 워크숍이 지난 30·1일 경북 문경새재유스호스텔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전국 핵심4-H지도교사들이 4-H 청소년 육성을 위한 핵심가치를 나누고 회원지도를 위한 역량을 개발했다.
올해 전국4-H지도교사 워크숍이 지난 30·1일 경북 문경 문경새재유스호스텔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첫날 오후 2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과 김정화 농촌진흥청 대외협력팀장, 곽영호 경북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김길태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장병웅 한국4-H본부 전 감사 등 내빈이 참석해 격려했다. 또 백수근 한국4-H지도교사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개회식에 이어 지도교사들은 가르치는 입장에서 배우는 학생이 되어 진지하게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먼저 ‘2016년 학교4-H육성방향과 프로그램 안내’를 통해 한국4-H본부에서 주관하는 학생4-H활동 관련 사업 및 정책방향에 대해 들었다.
제1특강으로 준비된 ‘창의적 4-H프로젝트학습법’(남상일 농촌·청소년문화연구소 연구위원)에서는 4-H프로젝트 프로세스에 대해 알아보고, 학교4-H활동에서 적용방안을 모색했다. 또 제2특강 ‘4-H와 긍정심리학’(안양대학교 긍정심리연구소장)과 제3특강 ‘흥(興)나는 4-H’를 통해 4-H회원 지도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했다.
이날 저녁에는 ‘미래유망산업 농수산’(임영춘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 ‘나 그리고 4-H’(이상건 성일정보고 4-H지도교사), ‘민족혼을 일깨우는 국악이야기’(이석기 전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3개 주제로 4-H청소년 육성에 관한 핵심 노하우를 나누었다.
또 각 지역별로 분임토의를 갖고 활동 사례 및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한편 머리를 맞대고 4-H발전과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이튿날에 가진 ‘미션! 문경새재 프로젝트’에서는 함께 문경새재 옛길을 걸으며 마음을 나누고, 단체사진 찍기, 추억의 보물찾기 등 미션을 해결하는 체험활동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전체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조별 분임토의 내용을 발표하고 폐회했다.
백수근 한국4-H지도교사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에는 처음 참가한 선생님들이 많았다.”며, “우리 지도교사협의회 주관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4-H지도교사들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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