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15 격주간 제827호>
취재낙수

○… “4-H는 학생들에게 농업의 매력과 발전 방향 등을 알리고 농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올해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를 맞아 4-H의 역할에 대해 어느 지도교사가 한 말이다.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교육과정인 만큼 체험활동과 실천을 중요시 하는 4-H의 역할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자유학기제는 일반적인 교과 과정과 지금까지 4-H가 추구해 온 진로탐색 활동, 주제선택 활동, 예술·체육 활동, 동아리 활동 등의 자유학기 활동으로 편성 운영된다.
따라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양질의 체험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에서는 직업체험기관 인증제를 도입 및 교육기부 인증마크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에 발 맞춰 4-H도 자유학기제를 통해 학생들이 농업에 관심을 갖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야 하며, 학생들에게 올바른 농업 관련 직업을 안내할 진로, 직업, 체험활동 매뉴얼 개발 보급에 힘써야 할 것이다.
이미 실천과제활동을 추구해 온 4-H이기에 자유학기제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이 달의 시] 봄비
다음기사   4-H핵심지도자 역량강화·협력네트워크 확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