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5 격주간 제819호>
취재낙수

○… “연말연시를 맞아 4-H의 온정을 이웃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구세군 냄비, 사랑의 연탄 배달 등 연말연시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는 우리 이웃들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행사와 기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 기분 좋은 소식에는 4-H도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는데, 시군도 본부에서는 학업이 힘든 학생회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연합회에서는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1년 간 공동과제포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생필품 전달과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학생회원들은 교내 텃밭에서 재배한 배추, 무 등으로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해주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어느 지방자치단체장은 “60~70년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이었던 4-H가 이제는 우리 이웃과 함께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아주 고마운 단체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장김치 담그기에 참여한 학생회원들은 추운 겨울 이 김치로 따뜻하게 보내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마음도 따뜻해진다고 전했다.
한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추운 겨울 하루 하루를 힘겹게 지내고 있는 이웃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우리 4-H인들이 참으로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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