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과 지도자의 파트너십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전국에서 4-H지도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4-H회원활동 지도를 위한 중지를 모으는 전국4-H지도교사 워크숍이 지난 주말 열렸다. 프로그램 중에는 네 가지 주제별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있었는데, 그 중에서 ‘청소년-지도자 파트너십’에 대해 지도교사가 회원들과의 관계를 점검하고 짚어 볼 수 있는 장도 마련이 됐다. 다양한 연령의 지도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조언하며, 4-H청소년들을 파트너로 인정하고 자신의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후문이다.
우리 사회에서 청소년을 바라보는 곱지 않은 시선들을 4-H지도교사들이 앞장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가야겠다.
○… “경영철학의 바탕은 4-H이념입니다.”
곧 대기업으로 성장할 한 기업의 임원이 자사 홍보설명회에서 지·덕·노·체 네잎클로버를 보여주면서 한 말이다.
대한민국 농산업을 대표하는 이 기업은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등 세계 시장으로 그 영역을 넓히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는 데 그 밑바탕이 되는 경영철학에는 4-H이념이 기본이 된다고 강조했다.
4-H출신으로 병아리 10마리로 시작해 연매출 4조원이 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 기업 오너의 경영철학에 4-H정신이 그대로 묻어나 있는 것을 설명회를 통해 직접 확인한 4-H출신 참가자들은 모두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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