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15 격주간 제797호>
취재낙수

○ …“동아리 활동을 하는 청소년들의 행복지수는 세계 5위로 조사됐다.”

우리나라 청소년 행복지수는 OECD 26개 국가 중에서 22위로 최저수준이다. 그러나 최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동아리 활동을 하는 학생 1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초중고 동아리 활동 행복지수의 국제 비교 연구결과’에서 주목할 만한 결과를 찾아 볼 수 있었다.
자료에 따르면 동아리 활동을 하는 대한민국 청소년의 주관적 행복지수가 세계 5위를 기록한 것이다.
한국의 4-H는 60년이 넘는 세월동안 지·덕·노·체를 두루 갖춘 청소년을 육성하며 청소년의 행복한 삶에 기여해 왔다. 청양의 해 2015년에도 행복한 청소년 육성의 해법은 역시 4-H다!

○ …“학생4-H회원들만큼은 그 시기에만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을 경험하고 추억을 쌓아갔으면 합니다.”

어느 한 지도교사가 입시, 스펙 쌓기, 취업 등의 문제로 변변한 여가생활조차 허락되지 않는 요즘 젊은 세대를 보면 참으로 안타깝다며, 학생4-H회원만큼은 다양한 4-H활동을 통해 그 시기에만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을 경험하고 많은 추억을 쌓아가기를 바란다며 한 말이다.
그리고 4-H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과 추억들은 성장하는 학생 회원들에게 인격 형성과 자아 성립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고 덧붙였다.
종합비타민 같은 4-H가 더 확산돼 많은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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