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체험을 통한 자연·농업 중요성 알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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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4-H연합회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을 초청해 농사체험 기회를 주기 위한 새싹 어린이 농업교실을 열었다.> |
어린이들이 흙의 소중함을 깨닫고 농작물의 성장과정을 관찰함으로 정서적인 성장을 도와주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전북 부안군4-H연합회(회장 정찬희)는 지난 14일 부안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계절별 새로운 농사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자연탐구와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한 새싹어린이농업교실을 열었다.
2005년도부터 실시된 새싹어린이농업교실은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적어 고민하는 유치원 아이들 및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과 관심을 얻어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금년 처음으로 지난 14일 해바라기유치원·어린이집, 천사 어린이집 65명의 어린이들이 농작을 통한 야외 자연탐구 체험학습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선생님은 “새싹농업교실처럼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과 새로운 교육방법을 제시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말했다.
군4-H연합회는 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50개소를 대상으로 부안군농업기술센터 웰빙농장에 위치한 4-H단체과제포장에 자연학습 농사 체험장을 설치하여 과일수확, 감자 캐기, 고구마 캐기, 화분에식물심기, 민속놀이 등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분기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부안군4-H연합회와 농업기술센터는 도시 어린이들과 농촌 어린이들에게 야외 학습기회를 확대 제공하여 농촌과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심 함양 및 애향심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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