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01 격주간 제784호>
취재낙수

○ …“중국 청소년들도 4-H와 더불어 꿈을 이뤄갈 수 있기를….”

지난달 약 200명의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들과 함께 한중청소년특별교류단에 소속되어 중국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청도, 유방, 북경 세 도시를 돌며 청소년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우리나라 청소년들과 다를 바 없이 불안한 미래에 대한 고민들이 많았다.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중국의 꿈’ 이란 개념을 제시하면서 국가의 부강, 민족의 부흥, 인민의 행복 및 사회의 조화 등을 통해 부국강병을 꾀하고 있다고 했다. 그렇다면 ‘중국 청소년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해방 이후부터 대한민국 청소년의 꿈을 지속적으로 응원해 왔던 4-H운동이 중국 청소년들의 꿈도 응원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

 ○ …“인터넷 강국이란 멋진 타이틀 이면에는 아동 및 청소년들의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다 사용의 문제가 숨어있습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다 사용은 부모와 갈등을 빚고 지각, 잦은 결석, 학교 부적응 더 나아가 폭력과 비행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이며 예방 및 해결책이 시급하다고 한다.
우리 아이의 상태를 면밀히 주시하고 진단 등을 통해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우리의 생활에 편리함과 현명함을 주는 도구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제는 더 늦기 전에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의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하다.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청소년 고민, 사회적 안전망 구축 필요
다음기사   서울 돌아보며 도전정신·참여·협동 배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