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15 격주간 제646호>
주승균·임용민 회장 이·취임

연시총회 갖고 제27대 한국4-H중앙연합회 출범

<한국4-H중앙연합회는 연시총회를 갖고 회장 이·취임과 사업계획을 확정지었다.>
한국4-H중앙연합회가 지난 8일과 9일 한국4-H회관에서 연시총회를 갖고 새 출발을 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에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는 엄명호 농촌진흥청차장, 김준기 한국4-H본부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중앙연합회 전직회장 및 선배, 그리고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관련기사 3면>
이 자리에서는 전임 주승균 회장에게 공로패 및 재직기념 휘장이 수여되었고, 신임 임용민 회장에게는 인준패 및 휘장이 수여됐다. 또 주승균 회장이 임용민 회장에게 4-H연합회장 수치 및 의사봉을 인계했다. 주승균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4-H중앙연합회장직을 맡고 조직도 제대로 정착시키고, 각 실국별 업무에도 전문성을 주려고 노력했다”면서 “그 과정에서 다소 회원들을 힘들게 했을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 회장을 잘 따라주었고, 각자의 역량에 맞게 사업들을 잘 추진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사를 한 임용민 회장은 “한국4-H 60주년의 해인 2007년도 회장에 취임하게 되어 어깨가 많이 무겁다”고 말하고 “한국4-H중앙연합회도 이제 새롭게 거듭 태어나기 위해서는 새로운 각오와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행동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또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 그리고 질타를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하고 “지덕노체 4-H이념을 바탕으로 기본에 충실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가운데 우리의 위상과 주인의식을 바로 세워 나가자”고 말했다.
회장 이·취임식에 앞서 중앙연합회는 오후 2시30분부터 각 도별로 사업계획을 발표하여 운영사례 정보를 나누었으며, 이·취임식이 끝난후 오후 5시부터 40분간 김준기 한국4-H본부 회장의 특강이 있었다. 9일 오전에는 연시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선출직 이외의 임원을 선출하고 일부 규약을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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