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01 격주간 제756호>
취재낙수

○…“아름다운 풍광을 해치지 않고 지역발전이 이뤄졌으면 합니다”

지난달 취재차 찾아간 어느 지역의 곳곳엔 수많은 현수막이 펄럭이고 있었다.
현수막에 담겨진 내용들은 그 지역에 설치될 예정인 원자력발전소에 관한 것이었다.
어느 4-H지도자는 “지역발전도 좋지만,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이 없어질까봐 걱정부터 앞선다”고 우려한다.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의 명목으로 건설되는 원자력발전소. 지역주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해당지역 주민의 사유재산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타지역의 우수사례 등을 참고하여 오래전부터 간직해 온 이 지역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도 보존되기를 바란다.

○…“귀농 후 4-H를 알게 돼 여러 가지 도움을 받고 있어요”

여성4-H회원들의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고 리더십을 배양하는 여성4-H회원 리더십배양교육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한국4-H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여회원교육에는 처음 참여한다는 회원이 여럿 있었는데, 그 중에는 귀농한 이후에 4-H를 알게 되어 함께 하고 있다는 회원들도 있었다. 이웃에 사는 청년4-H회원의 소개로 알게 되었는데 한 달에 한 번씩 모여 회의도 하고, 봉사활동도 하면서 지역에 든든히 뿌리를 박는 느낌이라고.
귀농·귀촌인들이 낯선 땅,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데에도 4-H회원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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