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4-H회원 등 101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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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갈 신세대 농업인 CEO간담회가 있었다.> |
경기도의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갈 신세대 농업CEO 70명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갖고 개방화 시대에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업농으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영호 도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한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신세대 농업CEO는 4-H회원과 한농전 졸업생들이다. 이 자리에는 또 신세대 공무원(지도직 14명, 연구직 7명, 농림수산직 5명) 등 모두 101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김문수 도지사가 40여분간 이들 젊은 농업CEO들의 영농현장의 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답변하는 등 진지하게 진행됐다. 특히 젊은 농군들이 농촌에 정착하는데 애로가 되는 사항 위주의 질문이 많았으며, 이에 대하여 도농업기술원장, 도농정국장이 성실히 답변하는 등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또 ‘신세대 농업CEO 육성’에 대해 서울대학교 김진모교수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김 교수는 이들에게 “이제 농업도 기업과 마찬가지로 경쟁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젊은 농업CEO 육성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등 열정적인 강의로 호평을 받았다.
또 영농사례발표에서는 젊은 나이에 CEO로 성장한 한진규 전도연합회장이 부추국수재배에 대해, 김민중 전4-H회원이 쌈채소재배에 대해 각각 발표해 젊은 동료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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