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4-H동문회 제19대 공재영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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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 4-H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7일 농업인회관에서 있었다.> |
전남 장성군4-H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7일 군농업인회관 교육장에서 열려 제18대 최찬수 회장이 이임하고 제19대 공재영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유두석 장성군수와 김상복 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내빈과 1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최찬수 전임회장은 “지난 2년 동안 회원들이 충원되는 등 무사하게 임기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덕으로 가능하였다”고 인사하고 “특히 작년 4-H동문회 창립30주년기념 향연을 성대하게 거행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은 임원진과 회원가족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공재영 신임회장은 “우리나라에 4-H이념이 뿌리 내린지 60년을 맞이하는 올해 회장을 맞게 돼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농촌지역 봉사활동과 선진농업기술 전파의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4-H인들이 모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던 마음으로 한해를 계획하고, 후배들을 적극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좋은 것을 더욱 좋게!’라는 슬로건과 지·덕·노·체의 4-H이념으로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장성군4-H인들의 봉사활동에 대해 치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문회 발전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회원과 농업기술센터 지도사에게 공로상과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회갑을 맞은 3명의 회원에게는 금 1냥짜리 메달 증정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관내 5명의 고등학생에게 2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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