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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1 격주간 제68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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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클라멘 육종 종자분양 |
농촌진흥청 한국농업대학 송천영교수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시클라멘은 모두 외국 품종으로 생산 농가는 생산비의 20%를 종자비로 지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클라멘 육종을 재배하고 있어 종자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농업대학 송천영 교수는 경기도기술원과 공동으로 농림수산식품부의 농림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시클라멘 신품종을 개발, 우수하다고 평가 받은 계통 및 교배조합의 생산성 및 시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재배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농업대학 산업 협력단은 신품종 시클라멘의 품종 등록 신청과 아울러 종자를 필요로 하는 농가 또는 종묘회사에 절차를 밟아 개발 품종의 종자를 분양(기술이전)할 예정이다.
송천영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시클라멘 품종을 농가에 보급하여 종자의 국산화와, 생산비의 절감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커다란 역할을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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