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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4-H인들이 지난 4일 한마음대회를 갖고 전북4-H운동 재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 대회는 남원시 4-H연맹에서 유치했다.> |
전북4-H한마음대회성황리 개최, 1200여명 참석
전북4-H인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전북4-H운동 재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전라북도4-H본부(회장 송영선)는 지난 4일 남원시 사랑의 광장에서 관내 1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4-H본부 발족을 자축하는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등록을 마친 회원들은 1시간 30분 가량 등산을 통하여 화합과 우정을 나누었다. 또 시군에서 각각 준비해온 중식을 함께한 회원들은 남원4-H가족들이 제공한 막걸리를 함께 마시며 사랑을 나누었다.
오후에 시작된 민속경기는 10명씩 출전하는 제기차기, 5명씩 참석한 릴레이 윷놀이, 10명씩 참석한 단체 줄넘기, OX퀴즈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오후 5시부터 이어진 개회식에는 우수회원 15명이 전북도지사상을 받았고, 5명이 한국4-H본부회장상인 클로버대상을, 또 15명이 전북도본부회장상인 클로버상을 을 각각 받았다. 이어 남원시(시장 최층근)에서 준비한 만찬과 남원시연맹에서는 준비한 한우 500근으로 회원들은 풍성한 저녁을 나누었다.
특히 남원시4-H연맹(회장 노경규)이 꼼꼼하게 준비한 환영의 밤은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국립국악원의 사물놀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보이 라스트포원의 공연이 있었다. 또한 시군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 시군장기자랑, 촛불의식, 송영선 회장의 폐회선언으로 이번 대회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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