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치료 효과도 거둬
지난 6일 제36회 어버이날을 맞아 농촌진흥청 한국농업대학에서 정신지체장애인 12명이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정신지체장애인의 자활을 위한 원예치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정신지체장애인과 한국농업대학 화훼학과 학생들이 함께 카네이션 꽃바구니 60개와 카네이션 화분 200개를 직접 만들고 포장하여 지역 내 편의점과 학교 앞에서 판매하였다. 완성된 상품의 품질은 일반 꽃집의 카네이션 상품보다 고급스러워 절반 이상은 선주문으로 판매되었으며, 수익금(100여만원) 전액은 서초열린세상 장애인 후원 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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