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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5 격주간 제67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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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공동체의식 형성 위한 프로그램 인증 |
4-H농촌체험활동 ‘자람’
한국4-H본부(회장 김준기)는 청소년들이 4-H의 교육적 체험학습을 통해 문제해결능력과 리더십을 배양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바른 인식을 기반으로 도·농공동체 의식을 형성해 한국사회를 건강하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4-H농촌체험활동 ‘자람’을 개발, 지난 3일 한국청소년진흥센터에서 제399호 청소년수련활동프로그램으로 인증 받았다.
‘자람’은 4-H체험마을로 선정된 충남 홍성군 거북이마을에서 2박3일 동안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입교식을 시작으로 마을 어르신들에게 문안인사 드리기, 마을 역사 소개 및 지리 익히기 등 마을 탐방을 하고, 농업·농촌에 관련된 영상 상영과 우리 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농사체험을 통한 생명키우기, 한시(漢詩) 배우기, 전통음식 만들기 및 줄다리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운동회도 함께 실시된다.
특히 농업·농촌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모둠별로 토론을 통해 과제를 해결하는 ‘도전! 과제해결’은 ‘자람’의 핵심활동으로 청소년의 리더십 배양은 물론 농업·농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게 된다.
청소년수련활동으로 인증 받은 농촌청소년 도시문화체험과 4-H농촌체험활동인 ‘자람’은 학생들의 진학 및 취업 시 활용 가능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상록· evergreenoh@4-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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