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4-H연합회
전남 영광군4-H연합회(회장 강근옥)가 색다른 연시총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영광군4-H연합회는 지난달 1일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장옥)에서 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하고, 2008년도 사업계획을 수립, 올해도 열심히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목표를 신규회원 확보로 정하고, 4-H회원 지도력배양교육을 비롯해 고향 가꾸기 사업, 모내기, 수확운반작업 봉사활동을 계절별로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학교4-H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총회 후 영광종합병원 광장에서 참석자 전원이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해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섰다.
15일에는 첫 농가봉사활동 나서
한편 지난달 15일에는 영광군 염산면 상계리에서 올해 첫 농가봉사활동을 했다.
10명의 영농회원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부터 오후 5시까지 개간한 밭을 정비하기 위해 돌과 칡뿌리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강근옥 회장은 “돌과 칡뿌리를 치우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첫 사업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연합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사업들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광군4-H연합회 회장 강근옥 kn08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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